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12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알뜰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동시에 판매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신발‧가방‧이불 등 중고 생활용품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고추‧참깨‧고구마‧사과‧부각 등 지역 농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가 배부됐으며, 가족 단위의 손님과 어르신의 방문이 이어지며 물건을 나누는 문화의 소중함을 전파했다. 이번 알뜰마당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지원 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10월 16일, 복지관 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금일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수정방(대표 서종수)』의 연계를 통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대표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수정방은 2002년 9월 첫 자장면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여 차례 재능나눔과 후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정방 서종수 대표는 “나눔은 횟수가 아니라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매번 봉사에 참여할 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자장면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 대접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정성껏 준비된 자장면 한끼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재능기부로 온기를 나눠주신 수정방 서종수 대표 및 임직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김해시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10월 15일(수),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407 상가동 104호에 위치한 블루샥 연지공원점(대표 조규민)을 착한가게 24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 가졌다. 블루샥 연지공원점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겨 찾는 외식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착한가게 선정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나눔과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규민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지역 상인분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청소년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거장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11월 22일(토)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실내악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정명훈과 함께 가장 성공한 첼로 거장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지안 왕(Jian Wang)’,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비올리스트 ‘디미트리 무라스(Dimitri Murath)’가 무대에 오른다. 최근 정명훈은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인 이탈리아 라 스칼라의 음악감독으로 지명되며 지휘자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이에 따라 그의 피아노 연주는 더욱 귀해지고 있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지휘자로서가 아닌, 피아니스트 정명훈을 중심으로 듀오에서 콰르텟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세계 거장과 젊은 명연주자가 빚어내는 완벽한 호흡 정명훈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첼리스트 지안 왕은 동양인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깊이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시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춘천시는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를 추가로 최대 10억 원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의지, 공교육 강화 노력, 지역 협력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A~C등급을 매긴 가운데 시는 행정과 교육현장이 함께 만든 실질적인 거버넌스 구조와 시민참여형 소통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현장과 행정이 함께하는 교육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교육청과 강원대·한림대 등 6개 대학, 산하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초중고·시민교육·대학도시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분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며 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문화도 활발하다. ‘교육도시 춘천 포럼’과 ‘우리봄내 동동 성과공유회’ 등 정례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10월 30일,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의 운영 목적은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평생교육은 우리의 삶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 출범한 도시교육재단의 미션과 비전, 추진전략을 소개하여 조직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콘텐츠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평생교육 동향과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국은주 도시교육사업본부장은“새로 출범한 도시교육재단에 많은 물음표를 갖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워크숍을 통해 우리의 삶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 관계자로서 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여 느낌표를 갖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6월과 9월,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찾아가는 재능봉사, 즐겨보장(場)'진행하며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찾아가는 재능봉사, 즐겨보장(場)'은 의정부내 유동인구가 많은 행복로와 지역축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과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분야별 재능봉사단의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능봉사자들은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 또한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앞으로도 시민 곁에 다가가는 재능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2026년에도 재능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생연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5일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내부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위원들은 창문과 바닥 청소, 먼지 제거, 집기 정리 등 경로당 구석구석을 정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근구 위원장은 “깨끗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기본 환경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신규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중곡1동을 시작으로 자양1·2동과 군자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안내 ▲사례관리 소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다. 제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수급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만성질환 예방법 등 건강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지난 2011년 시작, 올해 15회째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의 직접 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며, 수상 기관의 SNS 홍보 전략과 시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중으로 경기도내 수많은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 시청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정보 제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민통선 내 통일촌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평화관광팀 소속 1급 응급구조사들이 통일촌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명 안전 교육’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정확한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을 실습하며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응급처치의 핵심은 골든타임 확보이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명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의가 크다. 119 구급대의 접근이 제한적인 민통선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DMZ 평화관광지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급 응급구조사 인력을 2명에서 3명으로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속에서 주민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사 관계자는 “통일촌은 접근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고전영화 상영 프로그램 ‘상상명화’를 운영한다. ‘그리움 너머 사랑’을 주제로 〈기쁜 우리 젊은 날〉과 〈사랑과 영혼〉을 상영한다.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배창호 감독)은 순수한 사랑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 멜로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사랑과 영혼〉(1990, 제리 주커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로맨스 영화다. 이번 상영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1980~90년대의 정서와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당시의 시대적 감성을 엿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상명화’는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시민들이 고전 영화를 통해 느림 속에서 느끼는 따뜻한 감정과 오래된 추억의 울림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고자 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고전영화는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시민 여러분이 상상극장에서 특별한 감동을 함께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