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경, 울진군 죽변 남동방 약 24해리(약 4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톤, 복합, 승선원 6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B씨(40대, 남)는 A호 선원으로, 당뇨 증세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즉시 308함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장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켜 죽변항까지 약 24해리를 이송했다. 이송 중에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강릉 소재 C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실시간 진료를 진행했고, 의료진 진단 결과, 환자는 저혈당 증상으로 파악됐다. 울진해경은 오후 5시 40분경 죽변항에 도착,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해 울진군 소재 D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을 마쳤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과 긴급 이송체계를 통해 골든타임 내 환자 이송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구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7일 김천시환경사업소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및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만나 김천하수처리장 시설을 함께 시찰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현장 세일즈 행정’에 힘을 쏟았다. 이번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의 만남은 지난 4월 28일 배낙호 김천시장의 세종정부청사(환경부) 방문에 이은 두번째 만남으로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은 국가정책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요인에 따른 하수발생량 증가로 김천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현장 동행 시설물 점검 및 현황보고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김천시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폐수처리시설 설치, ▲노후하수관로 정비, ▲봉산 신암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등 환경부 소관 김천시 주요 사업에 대한 2026년도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우리시 사업 현장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신 이병화 차관님과 김진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율빛유치원은 5월 7일에 율빛유치원 각 교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꽃바구니에 담은 사랑, 사진으로 남긴 어버이 은혜에 감사』라는 주제로 어버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율빛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율빛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꽃을 고르고 정성껏 꽃바구니를 만들어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했다. 율빛 어린이들은 완성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들고 빅플라워 카네이션 감사존으로 이동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감사의 마음을 사진으로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화 원장은“율빛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따뜻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가정에 전해질 이 사랑의 순간들이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아이들이 전한 작은 꽃바구니처럼,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 오래도록 향기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율빛유치원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7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이 본교 강당에 찾아와 장애공감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온울림 앙상블』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예술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 연주와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자극했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의 예술적 역량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 다른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몸에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울림 앙상블』의 방문은 음악이라는 감성의 언어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귀한 발걸음이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5~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자연과 문화, 체험과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으로, 학생들에게 교실 밖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 학생들은 에코랜드에서 숲 속 기차를 타고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난타 공연에서는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예술과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고, 신비한 원시림 환상숲 곶자왈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이어서 산방산 유람선 투어로 바다 위에서 제주의 풍광을 감상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각의 공간 아르떼뮤지엄에서 또 다른 감성 여행을 경험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해녀박물관에서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에서 만난 자연, 예술, 그리고 나’로 자연과 사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었다. 특히 제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5일, 늘봄학교 사물놀이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쳤다. 김천시 봉산면에 위치한 용화사에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늘봄학교 사물놀이부는 흥겨운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은 물론 용화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시간이었다. 북과 장구, 꽹과리, 징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는 관객의 박수와 웃음을 자아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가 됐다. 늘봄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우리의 울림이 전해지고, 함께 가락을 나누면서 전통을 나누는 일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한 경험이 될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노인복지관을 주최로 지난 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孝)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하모니카, 밸리댄스)을 시작으로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바람 건강 체조 그리고 다양한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나고 효 한마당 잔치를 기념하여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세대를 거듭할수록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효 한마당 잔치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사한 봄날 다시 청춘을 느끼는 소중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7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LIG넥스원(주) 이건혁 부사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주) 김천2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는 방위산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내 방산 관련기관과 전 세계의 유수한 유관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정밀타격, 감시정찰, 항공전자/전자전, 지휘통제/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 생산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방위산업 기업체이다. LIG넥스원(주)은 지난 2015년부터 남면 월명리 17만㎡ 부지에 대규모 투자를 하여 김천공장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김천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업체로 이번 투자협약은 어모면 구례리 21만㎡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신규로 설립하기 위함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은 “이번 신설 투자로 첨단무기 체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을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건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사업 진행과 관련해 신·구도심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전체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개발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기태 의원은 공영개발을 통해 영천시가 앞장서서 완벽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 이영우 의원은 수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과 김상호 의원은 공공성이 있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여러 가지를 충분하게 검토해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자 우려, 예산 문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356-D(충북)지구는 산불피해가 많은 영양군에 7일 오전 11:30 군수 집무실에서 성금 24백만원과 구호물품 50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지구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TV, 세탁기, 에어컨 등 50백만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함께 성금을 전달한 충북지구 총재는 최악의 산불로 주택과 농경지 모두가 잿더미가 된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이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지역에서 55년 동안 소외계층에 쌀, 연탄기부, 장학금 전달, 고추따기 봉사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고, 지난 25일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천만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25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를 사랑하고 우주를 아끼는 어린이 히어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우주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 부스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우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천천문우주센터 우주환경체험관의 상시 운영 콘텐츠인 가변중력체험, 별자리 그리기, 4D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진행된 야외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우주 히어로 선언서 꾸미기, 히어로 배지 제작, 돌림판 게임, 에어로켓 발사,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센터 내 카페인 ‘스타하우스’에서는 각종 시그니처 음료를 비롯해 함박스테이크, 스타하우스 브런치,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신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개정 사항과 기재 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 주도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의 확대에 따라 학생 성장 중심 기록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 및 기재요령의 주요 개정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사들은 개정된 기재 요령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받았다. 특히, 학기별 학생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학습 과정과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습 활동과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 그리고 과정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활동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이 소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