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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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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요 21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국제적 도전 과제 대응 논의

주요 21개국(G20) 장관들과 과학기술 분야 국제 협력 의지 표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성훈 국제협력관을 수석 대표로 9월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Innovation)을 통해 국제적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과 규범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 ▲다양성·형평성·포용성·접근성(DEIA) 확대를 주요 의제로 논의하고, 그 결과를 담은 ‘츠와네 선언문’과 ‘츠와네 꾸러미(패키지)’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선언문과 꾸러미(패키지)는 개방형 혁신 이음터(플랫폼) 구축, 생물다양성 데이터 협력, 과학참여 권고안 등 다양한 이행 성과와 협력 과제를 담고 있어,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부분에서 한 단계 진전된 협력의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 회의에서 첨단 생명과학(첨단바이오), 양자기술 등 신흥

농식품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농업장관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 강화방안 논의

'2025년 G20 농업장관회의' 식량안보 TF 장관회의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전환 위한 국제협력 의지 표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8일~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농업장관회의와 식량안보 TF 장관회의에 정경석 국제협력관 직무대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2025년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안으로 신설됐으며, G20 차원에서 식량안보 분야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별도 회의체로 마련됐다. 2025년 G20 농업장관회의와 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연대(Solidarity), 평등(Equa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 아래, 기후변화,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기후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고위급 인사와 함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식량안보위원회(CFS) 등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도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장관회의에서 각국 고위급 인사들은 ▲ 포용적 시장참여·투자 확대 ▲ 청년·여성의 농식품 시스템 참


농촌진흥청·카리브 지역 경제공동체(CARICOM) 농업기술협의체(KoCARIP) 출범

지속 가능 농업을 위한 실질 동반 관계(파트너십) 약속 '공동 비전선언문' 채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카리브 농업기술 협력으로 카리브 국가 간 농업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는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이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9월 18일(현지시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서효원 차장, 웬델 사무엘(Wendell Samuel) 카리브공동체(CARICOM) 사무차장보, 라비 라티람(Ravi Ratiram) 트리니다드토바고 농업국토어업부 장관, 안사리 호세인(Ansari Hosein)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CARDI) 소장을 비롯해 10개 회원국 장관급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은 농촌진흥청과 카리브 지역 경제기구인 카리브공동체 간 농업기술 협력을 제도화해 카리브 14개국의 농업기술 개발을 일괄 지원하는 한-카리브 간 다자협력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서효원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진흥청은 카리브 국가들과 함께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

국방부 안규백 장관, 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과 회담

한국 국방부-사우디 국가방위부 간 국방·방산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9월 21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Abdullah bin Bandar ) 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과 회담을 실시,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이자,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국방·방산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압둘라 빈 반다르 국가방위부장관은 “안규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방부는 사우디 국방부와 국방·방산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사우디 국가방위부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안규백

외교부, '제14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 성료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로 재외국민보호 및 외교 활동 지원 강화에 기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교부는 9월 15일부터 9월20일까지 5박6일 간 '제14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했다. 동 사업은 재외명예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과 명예영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초청 사업에는 총 12개국의 명예영사들이 참여했으며, 명예영사들은 공공문화외교국장 주최 환영리셉션,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영사안전국장 및 담당 지역국장과의 오만찬, 한국 경제 및 안보 특강, 문화 탐방 및 산업시설 시찰, 경주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명예영사 업무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정기홍 공공외교대사는 9월 19일 환송 만찬 행사를 주재하고 재외명예영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와 양국간 협력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11년 2월부터 스웨덴 말뫼 지역의 재외명예총영사로 활동 중인 스테판 뮈실러(Stephan Müchler) 주말뫼 명예총영사는 이번 방한 사업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 발전 및 외교 현안 등에

경남도, 몽골 승강기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박완수 지사, “전략적 동반자로 경제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

19일, 한·몽 수교 35주년 기념해 울란바토르시와 첫 공식 교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대표단이 1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해 산업·관광·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승강기 산업과 관련해 수출 확대,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실무 협력이 이뤄지며, 경남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상남도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19일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키쉬기인 니암바토르(Khishgeegiin Nyambaatar) 시장과 면담하고, 산업·관광·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한·몽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첫 공식 교류로, 양측은 미래지향적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 지사는 “몽골 경제 발전의 중심지 울란바토르와 한국 산업의 중심지 경남이 공동으로 내년 경제포럼을 개최해 경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맘프 축제에 초청하며 “승강기 업체, KAI, 현대로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