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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 내 녹지 쉼터! 달성군,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새로 추가된 1.5ha 그린숲,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변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숲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9개소에 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초등학교(포산초, 금포초, 화남초, 다사초, 서동초) 주변에 약 1.5ha 규모의 그린숲을 추가로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그린숲에는 총 24,00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식물이 심어졌으며, 벤치와 쉼터도 설치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차도와 인접한 구역에는 화단을 배치해 통학로와 도로를 구분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교통사고의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군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 선정

로컬푸드 기반의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비영리단체, 기관 등과 협력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전국 단위의 인증제도이다. 평가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ESG 3개 심사영역과 7개 심사분야, 19개 심사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의 모니터링과 현장 실사를 포함한 3단계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공헌활동으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녹색환경활동과 교육 ▲로컬푸드 출하농가들의 지역사회 기부 릴레이 ▲김장문화나눔축제를 통한 취약계층 나눔 ▲쌀소비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쌀중심식습관교육’진행(참여인원 1,080명)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사 200여 명 모여 학생주도수업 혁신 경험 나눠

58개 초등학교 교사들, 학생 중심 수업문화 확산 위한 동반성장의 장 마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대구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 서부(군위) 초등 학생주도수업 운영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주도수업 및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군위 관내 58개 초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악사랑해마루의 공연으로 시작해 ▲학생주도수업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4개 분임으로 나뉜 교사들은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각 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교사들은 한 해 동안 협력 연구하고 실천한 수업 경험, 학생 성장 사례,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평가 운영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평가 운영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교원전문학습공동체의 내실 있는 운영이 학생 중심 수업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다시

대구시교육청, 초등 학교경영자 전문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

교장·교감 420여 명, 성찰적 리더십부터 학교 교육 설계까지 전문성 신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학교 리더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후반기 초등 학교경영자 전문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리더십, 성찰을 넘어 성장으로’를 주제로 11월 18일 교장 200여 명과 11월 25일(화) 교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데일카네기코리아 양원선 전문교수의 ‘성찰적 리더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 ▲경북대학교 이동국 교수의 ‘AI 시대 학교 교육의 변화’, ▲대구교육연수원 이옥정 원장의 ‘교사 주도성 기반 학습 생태계 설계하기’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하며, 각 학교의 교육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실천 방안을 도출한다. 참가자들은 토의 내용을 전체와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경영자 리더십을 함양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