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가(놀탄크루) 양성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지구를 위한 더 큰 연대, 놀탄벨트 프로젝트 추진 ▲청소년 기후활동가(놀탄크루) 양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사업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은 “오늘의 협약은 단순한 서명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큰 계획이기 때문이고, 나아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일대와 광명전통시장 주차 문제를 해결할 ‘광명동(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이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준공 기념으로 7월 14일 10시부터 7월 31일 24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8월 1일부터는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주차장 조성이 광명동 원도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광명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동(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원 부지(광명동 105-8 일원) 하부에 조성된 지하 주차장이다. 총사업비 약 250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5천535㎡ 규모에 총 17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주차면 구성은 ▲일반형 88면 ▲확장형 52면 ▲경차 9면 ▲장애인 6면 ▲전기차 11면 ▲가족배려 10면 등이다. 또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상 공원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3기도 설치돼 인근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상 공원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 7일 기준 시민 2천910명 중 95.4%(2천776)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천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천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는 7.10.(목)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다. 수정안 제출 요구에 동의하지 못한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4명)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노·사는 제9차, 제10차 수정안을 제출하고 합의 도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공익위원의 중재와 노사의 협의 결과 17년만에 합의로 결정됐다. 합의된 최저임금안은 시간급 10,320원(월 환산액 2,156,880원, 월 209시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2.9% 인상된 수준이다. 2026년 적용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2천 명(영향률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2,904천 명(영향률 13.1%)으로 추정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1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28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한-아세안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했다. 특히, 박 차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직면한 복합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호혜적 미래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이버안보, 재난관리 등 신안보 분야를 비롯하여, AI·디지털전환, 녹색전환, 문화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30여년간 한-아세안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는 데에 공감하고,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2026-30년 한-아세안 행동계획’을 토대로 한-아세안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및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끝으로,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인 ㈜제이치글로벌이 개발한 ‘방염기능 융합형 친환경 단열도료’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에 혁신 제품으로 지정된 제이치글로벌의 ‘방염기능 융합형 친환경 단열도료’는 ▲화염 전파 방지 ▲에너지 절감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의 기능이 통합된 것으로, 특히 건물 외벽이나 내부 마감재로 사용했을 때 화재 방지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으로 제이치글로벌의 도료는 지자체·교육기관·공공시설에 우선 공급이 가능하며, 올해 초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커진 건축물 내화 성능에 대한 불안을 낮춤으로써 공공안전 강화와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입주한 제이치글로벌은 ‘TRYOUT 실증 지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제품을 검증·고도화했고, 지난 2024년에는 ‘실증제품 판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지원 프로그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7월 11일 19시부터 21시까지 연곡 솔향기캠핑장(내 투명돔)에서 『체즈베 레인보우』야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 명소와 색깔을 접목한『체즈베 레인보우』는 밤바다의 감성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8월 16일까지 총 30회차로 구성했으며 ▲체즈베(Cezve) 커피 ▲별빛 크림아트 ▲별빛 아뜰리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밤밤곡곡 포토존을 설치하여 조용한 해변에서 은은한 감성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공사 사장은 “지역과 색깔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차당 80명 예약제로 운영되는 본 행사의 자세한 운영사항은 강릉시청 및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강릉관광개발공사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4년 대비 10억 원 증가한 165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 세부 부과 내용은 주택(1기분) 89억 원, 건축물 76억 원, 선박 5천만 원으로,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 아파트 신축과 신라 모노그램 등 대형건축물 신축 등이 부과분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 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의 부과액이 20만 원 이하의 경우 7월에 과세하고, 20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누어 과세한다. 납세자는 통장(현금)이나 카드로 금융기관 CD/ATM(현금자동입출기)이나 금융기관 앱을 통하여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일규 세무과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일상으로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납부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포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경포 방면 202-1번 노선을 기존 23회에서 35회로 증편 운행한다. 202-1번 노선은 경포해변을 기점으로 강릉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내 중심지, 강릉역을 경유하여 다시 경포해변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특히 강릉역에서 경포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노선이다. 지난해 버스 이용객 분석에 따르면, 202-1번 노선은 여름철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8월 이용객 수는 39,366명으로 3월 이용객 수 15,693명 대비 약 151% 증가해 여름철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증편이 경포해변 방문객의 교통 편의는 물론, 여름철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 친절 교육 강화, 폭염 대비 시내버스 안전 점검 등도 병행해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여름 휴가철 동안 경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지역의 전통 어업방식인 ‘창경바리어업’을 체계적으로 보호‧계승하고, 이를 지역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인 창경(窓鏡)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던 전통 어업 방식이다. 조선시대 함경도에서 유래해 1970년대 말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성행했으나,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과 심곡 어촌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지난 2024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4호로 지정됐으며, 강릉시는 2025년 5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7억 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 규모의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단은 올해 1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예 미술 체험 프로그램 '복천 하루 공방'을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강연 중심으로 운영돼왔던 성인 대상 박물관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기 공예 미술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증대와 박물관 이용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역의 대표 가야유적인 복천동 고분군(사적), 9월 개최 예정인 복천박물관 특별기획전 '모래로 만든 보석, 유리구슬(가제)' 등과 연계한 공예 미술 체험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다. ▲[7월 25일] 복천동 고분군을 테마로 한 테라리움 만들기 ▲[8월 22일] 오일파스텔과 압화를 이용한 복천동 고분군 풍경 한지 무드등 만들기 ▲[9월 26일]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유리 모빌(썬캐쳐) 만들기 ▲[10월 24일] 유리구슬을 모티브로 한 비누 공예 ▲[11월 28일] 복천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매월 다른 종류의 5가지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부산시 유튜브 영상 공모전 '늘. 노. 풀. 부산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비전과 최근 달라진 부산의 변화를 표현한 정책 키워드 ‘늘. 노. 풀. 부산’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창의적인 부산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명칭인 '늘. 노. 풀. 부산을 찾아라'에서 '늘. 노. 풀.'은 경제, 문화, 주거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부산의 긍정적인 변화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의 줄임말이다. 첫 번째 키워드 ‘늘리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 해외관광객 293만 명 방문 ▲투자유치 22배 증가(20년 대비) ▲부산의 공원 27배 증가(21년 대비) 등이 있다. 두 번째 키워드 ‘높이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 콘서트홀 개관 ▲부산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도시 순위 상승이 있다. 세 번째 키워드 ‘풀었다’는 ▲낙동강 3대 대교(대저대교, 엄궁대교, 사상대교) 건설 ▲부산사직야구장 재건축 중투심 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