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가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210억 원을 투입해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공장 증설 착공식에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번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공장 증설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상북도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대학·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협력업체 동반 성장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지멘스헬시니어스㈜ 최고재무책임자 요헨 슈미츠(Jochen Schmitz), 북미대표 수라브 파가리야(Sourabh Pagaria) 등 글로벌 경영진과 임직원, 경상북도, 포항시 관계자, 포항테크노파크 및 관계기관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첫 삽을 함께 떴다. 지멘스헬시너어스(주)는 증설이 완료되면 포항공장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경북과학축전은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도내 연구기관과 과학관, 기업, 학교 등 39개 기관이 참여해 9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전은 2023년 포항, 2024년 구미에 이어 올해는 안동에서 개최되며, 북부권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전에는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한글과 타자기’의 저자 김태호 교수의 강연과 과학유튜버 궤도가 ‘제2의 우주, 심해 깊은 바닷속 생명체’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롭고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일에는 과학 꿈나무 퀴즈쇼가 안동탈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에는 김범준 교수의 ‘1초의 탄생’을 주제로, 시간의 비밀과 과학의 원리를 누구나 이해하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도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SNS 소통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공익적 가치와 세대 간 공감, 그리고 도민 참여 중심의 뉴미디어 전략을 통해 행정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 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13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량·전문가·사용자 평가를 병행한 다면적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그간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 간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를 통해 정책 홍보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25년도에는 ▴APEC 2025, 경북에서 세계로!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토지초등학교가 1925년 개교한지 10월 12일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토지초등학교와 토지면 방장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토지초등학교 총동문회(서기원)와 기념사업 후원회(김광태)가 주최·주관하며,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로 마련된다. 토지초등학교 총동문회 서기원 회장은 48회 졸업생으로, 올 4월 갑작스레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흩어진 동문을 하나로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통폐합된 5개 학교 동문을 통합하고, 전국 단위 동문회로 확대하는 데 앞장서며, 100주년 기념사업을 목전에 두고 짧은 준비기간 동안 억대 후원금이 모이며, 선배 동문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0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를 함께 하자는 기념조형물도 설치됐다. 재학생·학부모·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조형물은 지리산 왕실봉과 섬진강, 아이들을 형상화한 동 브론즈와 새 둥지로 구성된, 가로·세로 2미터 규모의 포토존 같은 실용성과 상징성을 갖췄다. 제작비는 약 4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례군은 기존 매천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3월 ‘구례군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평생학습관은 강의실, 동아리실, 전산실 등 실용적인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생활권과의 근접성이 높아 군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군민 스스로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리스타트(Restart)’ 공간으로 운영 목표를 설정해, 직업 교육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전문가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 ▲바리스타 ▲애견미용자격증반 등과 순천대학교 글로컬 연계사업으로 ▲미술심리상담사 ▲헤어미용기능사 과정이 운영되어 1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로 운영한 퍼스널컬러와 부모심리교육은 모집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단기 강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하수공원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예약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화장예약이 중단된 상황에서, 전화·팩스로 진행되던 수기 접수의 불편을 해소하고, 24시간 온라인 예약 및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임시 운영체계다. 이용객은 은하수공원 누리집' 접속 후 ‘은하수공원 임시 화장예약 시스템’ 메뉴를 통해 고인명, 장례식장(상조회)명, 연락처 입력 및 관련 서류 첨부 절차를 거쳐 예약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임시예약 시스템은 국가 단위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치”라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복구 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 장사정보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미래세대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수성구의회 미래세대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기획예산과·여성가족과 공무원,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관별 활동 소개 ▲청소년시설 운영 현안 논의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수련기관 명칭 변경 건 등이 논의됐으며, 수련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청소년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김경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회 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정책 역시 청소년 당사자와 현장 관계자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 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355-E지구, 회장 정종락)은 10월 15일, 합천군 용주면 장전 기억채움농장에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주면 주민들을 위한 위로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그린뷔페가 후원했으며, 용주면 평산, 황계, 장전 등 수해 피해가 컸던 7개 마을의 지역 주민 약 200명과 봉사활동을 위한 합천 라이온스클럽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 하원수 용주면장과 클럽 회원들도 함께 자리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종락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라이온스클럽의 사명”이라며 “이번 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용주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구와 지원 활동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10월 15일(수) 부산 솔로몬로파크에서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 70여 명과 함께 법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청소년들이 법의 중요성과 준법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솔로몬로파크 내 모의법정 체험과 법 관련 전시관 견학 등을 통해 법의 역할과 절차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오종찬 합천지구위원장은 “이번 법체험이 학생들이 법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 We, the Youth)의 연계 프로그램인 ‘유앤아이(U&I)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 은평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청년 포럼의 일환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음악을 통해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다. 이프위(IFWY) 2025는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표어로 남미·아시아·아프리카·북미·유럽·대한민국 6개 지역에서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지역별 컨퍼런스를 거쳐 전 세계 청년 리더 150명이 서울에 모이는 국제 포럼이다. ‘유앤아이(U&I) 콘서트’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와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일정과 연계돼 청년들이 제안한 평화·기후·문화·포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는 포럼의 결실로 은평에서 발표될 선언문과도 맞닿아 ‘음악이 선언으로, 선언이 실천’으로 이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8일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2025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인 10월 14일을 기념하여 도내 전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된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지역 음악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밴드, 클래식,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상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행사장 곳곳에는 공예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상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문화예술을 ‘보고·듣고·만지고·즐기는’ 복합형 축제로 꾸며진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라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밀원수 조림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원수 조림사업’은 복권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해 국민 복지와 산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사업으로, 경남도가 자체 신청해 도내 5개 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북상면 갈계리 일원에 쉬나무, 백합, 아까시 등 5개 수종 약 4만 본을 식재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해 침체한 양봉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대상지는 산불발생 지역으로 지력 회복을 위한 아까시나무와 속성수인 백합나무 등을 식재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 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이번 조림사업은 단순한 산림조성이 아니라, 국민 복지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공모와 연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