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복지

전체기사 보기

경기도, “고령사회, 공동주택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 확대 위해 제도 개선해야”…정부 건의

사회복지시설의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 적용 범위 확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고령사회를 고려해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의 사회복지시설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노인인구 및 노인단독가구의 지속 증가,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고 싶은 욕구 실현, 노쇠에 따른 활동반경 축소로 거주지 근거리 내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공공주택의 단지 내에 설치하는 사회복지시설만 주민공동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도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주민공동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돌봄수요 증가 등 여건에 따라 기존 시설을 사회복지시설로 용도변경 하거나 주택단지 건설 시 신규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헬스장과 북카페 등 장기간 방치된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입주자등이 동의했다면 동일·유사 용도의 시설로 임대계약을 체결해 시설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건의했다. 현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

경기도, 아동그룹홈 토크콘서트 ‘우리함께 : 함께 행복해!’ 개최

그룹홈 아동의 꿈과 자립을 응원하는 무대···150여명 함께하며 큰 호응 속 성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그룹홈 아동, 종사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그룹홈 토크 콘서트 ‘우리함께 : 함께 행복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홈 아동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피아노 독주, 오카리나·플루트·하모니카 합주 등 꿈과 재능을 발표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자립상담 등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해 아동과 종사자 모두 즐기고 교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그룹홈을 거쳐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청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자립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후배들과 소통하는 ‘자립청년토크’는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무대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제가 가진 재능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종사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그룹홈간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오늘 행사는 아동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자리이자, 사회에서 자립한 선배들의 생생한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제 '모두의 친구'가 되세요

사회적 고립은둔과 회복 경험을 가진 “모두의 친구 3기” 중장년 치유활동가 10.13(월)까지 모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립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반대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홀로 지내는 사람들을 돕기 시작했다. 치유활동가인 이들은 ‘내가 겪었으니 더 잘 안다’라는 마음으로 사회적 고립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며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돕고 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개인주의, 1인 가구의 확산 등으로 개개인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눌 대상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고립된 상태에서 경제적 좌절, 돌봄 부담, 상실감, 우울증 등이 찾아올 경우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고립예방을 위해 ‘365서울챌린지’, ‘외로움안녕120’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하나가 고립경험자가 고립당사자를 돕는 ‘모두의 친구’이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추진하는 ‘모두의 친구’ 는 과거 사회적 고립을 경험했지만 현재 회복한 중장년을 ‘치유활동가’로 양성하여 사회와 단절된 이웃을 돕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4년 7월,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치유활동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계속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10월 13일까지 3기

“일상을 다시 시작하다”… 제주서 중독예방 인식개선 행사 열려

-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비긴어게인(Begin Again)' 행사 성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도민들이 중독 예방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중독예방 인식개선 행사 –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일상을 다시 시작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도박·약물·스마트폰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정영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 중독 예방을 통해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중독은 개인이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신건강 증진 정책과 연계해 중독예방 교육과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독예

구미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서비스 전 성황

사회복지 종사자·봉사자·시민 700여 명 참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서비스 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22명 표창 △제3회 사회공헌장 시상 △사회공헌 협약과 기금 전달 △복지서비스 부스 운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과 조중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 열린 ‘복지서비스 전’에는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5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예방 퀴즈 △장애체험(지팡이·휠체어 등) 및 장애인 운동재활 체험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퀴즈 △아동 놀이마당·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역대 사회공헌장 수상 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부문화와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성현 구미

“복지놀이터, 금천에서 놀자”…금천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사회복지의 날 기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2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광장에서 사회복지박람회 ‘복지놀이터, 금천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을 맞이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복지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구나 즐겁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별 체험형 부스와 먹거리 부스, 문화예술 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로 주민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11시에는 행사 1부인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 시작하는 2부 행사에서는 6가지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음악퍼포먼스, 힙합댄스, 매직벌룬버블쇼와 걸그룹, 트로트 가수까지 총 6개 공연팀이 금천구청 광장 무대 위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와 함께 퀴즈,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된 가족참여 한마당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