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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애인시설 종사자 발달장애인 행동이해 교육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발달장애인 행동이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행동 특성과 도전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6월 19일 교육에는 거주시설 종사자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행동발달 전문 치료사인 이나연(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규모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종사자 간 현장 경험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개 시설 종사자 11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현장 필요성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면 확대

경산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하반기 130명 선발 예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일 부터 8일까지 6일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60명이다. 근무조건은 65세미만은 1일 6시간(주30시간), 65세이상은 1일 3시간(주15시간)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출근일에는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되고, 4대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민으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야할 것이며,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속초시, 함께 살아가는 도시 위한 고독사 예방 선언

결의문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실천 다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는 6월 20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다짐 결의 대회’와 함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 대회에서는 ‘고독사 예방 다짐 결의문’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고독사 예방 실천에 나설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고독사를 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로 인식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민관 협력 모델의 확산 △나눔과 배려의 지역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이어서 진행된 강연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잘 알려진 김석중 강사(부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가 맡았다. 장례 복지 및 고독사 예방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위원장은 ‘고독사, 죽음이 말해주는 삶’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현실과 예방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일본 고독사 대응 정책과의 비교, 그리고 국내 각 지역의 실태 분석을 통해 속초시에 맞는 정책 제안도 함께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보훈의 달'맞아 점촌중학교 1학년 전교생 박열의사기념관 찾아‘나라사랑 정신’다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0일 점촌중학교(교장 조두희) 1학년 전교생 106명이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진행한 참배의식/기념관 관람/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참배/질의응답 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학생들은 박열의사가 독립운동을 하게 된 배경, 22년 2개월의 옥살이 생활, 해방 이후의 활동사항, 부인이자 동지인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독립운동을 하게 된 배경과 의문사의 죽음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이에 대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답변이 있었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신정민 선생님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와 기념관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학생들의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생생한 경험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굳건히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점촌중학교 1학년 전교생의 기념관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상반기 산업안전교육 실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26일, 6월 19일 양일에 걸쳐 평택시 북부복지타운과 동방학교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2명(복지일자리 71명, 민간배치일자리 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상반기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산업보건 및 유해·위험 작업환경,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예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에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