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1주년을 기념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5 경기국제보트쇼 시흥 거북섬 마리나 해상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 해양레저 산업 박람회인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행사로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북섬 마리나(정왕동 2730)를 해상 전시 중심 무대로 운영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다양한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보트를 전시ㆍ홍보하며, 현장 판매와 시승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육상 전시에서는 거북섬 마리나 육상 주정장(요트를 정박하는 곳) 내 보트를 전시하고, 구매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상 시승 체험과 보트 트레일링 체험(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ㆍ후진, T자 코스를 운전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대 체험행사로 거북섬 일대를 관광하는 ‘요트ㆍ보트 선상 투어’를 진행한다. 체험 선박 총 5척으로 이뤄지는 ‘요트ㆍ보트 선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30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창업오디션‘2025년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간의 만남의 장으로, 창업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 사업 파트너십 구축,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고양 아이알(IR)데이 창업기업을 모집했다. 총 47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았으며, 아이알(IR)데이에서 혁신적인 창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열띤 피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표 심사와 투자는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 운용사 등 10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대회에서 성장상을 수상한 ㈜빌드코퍼레이션(대표 이준호)이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중한 소통을 통해 투자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형공연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프로모션 할인 쿠폰북’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21일 열리는 오아시스(Oasis) 공연과 10월 25일 진행되는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각 공연일 기준으로 전후 7일간 할인 이벤트가 적용된다. 공연 관람객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라페스타·웨스턴돔·원마운트·일산가로수길의 식당, 카페 등 38곳의 할인쿠폰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쿠폰북은 종이형이 아닌 QR기반 모바일 형식으로 제작돼 환경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쿠폰북에 참여한 매장들은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한 곳들로 상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참여 매장은 자체 홍보 효과와 함께 신규 고객 유입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형공연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공연장 중심의 유입 인구를 주변 상권으로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시민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돌려주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며 예술인 지원과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중심으로 창작지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단체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예술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정식 전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예술가만의 공간이었던 전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신진 도예가 안형 작가의 《케이크와 굴러떨어진 사과》(10월 15~22일)와 김최미 작가의 《side cabinet》(10월 14~22일) 전시가 열리며 문화의 날과 함께 10월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사회적 자산”이라며 “예술인 지원을 통해 사람과 예술, 문화가 함께 숨쉬는 고양을 만들어 문화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작공간 ‘해움과 새들’ 중심 문화 생태계 확장…예술과 시민을 잇는 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탄천 수진습지생태원(수정구 수진동 4690-1)에 20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와 인간의 삶과 연계된 생태계 기능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 전시회다. 전시물은 야생동물 조형물(10점)과 포토월(4m*2m*3m) 형태로 설치됐다. 포토월은 하늘다람쥐, 수달, 수리부엉이, 반달가슴곰, 올빼미, 붉은여우 등 10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그래픽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보여준다. 조형물은 사막여우, 가우어(인도 들소), 북극곰, 쿼카, 황제펭귄, 시베리아 호랑이, 회색 늑대, 고라니 등 10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등신대 형태로 제작했다. 각 전시물에는 야생동물의 이름과 특성, 멸종위기 등급, 멸종위기 원인과 심각성 등을 알리는 내용을 표기했다. 이번 전시회의 조형물과 포토월 제작은 성남시와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상생 협약 기업인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이 후원했다. 시는 이번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회의 홍보 효과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구대학교 신구EXPO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 부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신구대학교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대차분쟁 조정 절차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접수(온라인 신청 및 유선)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22일 오후 1시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대차분쟁조정 사례 중심 특강’도 열린다. 상담 부스에서는 △임차인 체크리스트 △깡통전세 유형 및 확인 방법 △안심전세 실천 요령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전세 계약 만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임대차분쟁조정 사례와 해결 방안도 함께 상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개인의 불운이 아닌 사회적 재난에 가깝다”며 “이번 상담 부스가 시민들에게 사전 예방의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이 첫 주거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 in 성남)’에 기업공동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서울 AD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8일간 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공항에서 ‘퍼블릭데이’로, 20일부터 24일까지는 킨텍스에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되며,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항공우주·방위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 기업공동관은 ‘비즈니스데이’ 기간 중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되며, 성남 항공‧방위산업체 10개사가 참여해 △초음파 방호시스템 △추락 보호 에어백 △모의 사격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중 B2B 상담회, 수출상담회, 기술 세미나,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각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체계, 응급 상황 대응, 대상자와 댁내 장비 관리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야탑동)를 통해 독거노인(5594명), 장애인(269명) 등 모두 5863명의 대상자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등급 평가(A~D 4개 단계)를 받았다. 대상자 집엔 화재·낙상·의식 소실 등 위험신호 감지 때 119와 보호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응급관리요원(16명)에게 동시 연결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신체 기능 측정 장비) 등 6종 기기가 한 세트로 구성돼 응급 상황 때 신속한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의 전출·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을철 단풍놀이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열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유행하는 발열성 감염병은 주로 진드기와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보통 잔디나 풀에 붙어있는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등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이다.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배설물에 오염된 흙과 물에 상처나 점막을 통해 감염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주의 잠복기 이후 고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나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탓에 방치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발열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되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야외 활동 후엔 진드기 등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귀가 후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역학조사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금 여기, 고요한 마음 산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학과 명상을 통한 일상 회복 기술’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리스탈 싱잉볼(Singing Bowl)·요가·차·낭독 명상 등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며 ‘나를 이해하고, 나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뤄졌다. 초등학생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인 ‘그림책 명상 놀이’,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풀 페어런팅’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모집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모집 기간 등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인문학적 치유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deck)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비롯해 도·소매 유통, 운수업,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10개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관도 운영된다.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드론 활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행사도 마련됐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두 차례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효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편한 승·하차를 위해 이르면 10월 말부터 장애인콜택시의 도내 공동주택 출입이 별도 방문자 확인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단기 등으로 방문자 확인을 거치고 있어 교통약자가 대기를 오래 하는 등 차량 탑승에 제한이 있다. 이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동주택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많은 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교통약자가 특별교통수단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