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이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202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충남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민원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친절도 등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청양군은 생활 밀착형 편의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실 내에 북카페·유아놀이방·수유실·건강측정 코너를 갖춰 대기 시간의 불편을 줄였고 어르신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고령 군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찾아가는 마을민원창구와 지적 민원 상담소를 상시 운영해 현장 해결력을 강화하는 한편, 여권 무료 등기배송과 화요 야간 여권 민원실을 도입해 직장인·학생 등 다양한 생활 시간대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민원창구 영어 안내표기 추가, 점자 민원편람 및 큰글씨 민원업무편람 전면 정비, 민원실 공간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피해가 늘고 있어 농가의 자가채종종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청양군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은 삼광벼와 친들벼로, 삼광벼는 전체 재배면적 4,628ha의 24.2%(1,176ha), 친들벼는 66.2%(3,225ha)를 차지한다. 그러나 2025년 정부보급종 공급 예정량은 41,160kg으로 필요 종자량의 17.8% 수준에 그치며, 평년 대비 35% 미만으로 낮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가을철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수발아 피해가 누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남윤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등숙기에 비가 잦아 수발아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며 “내년도 종자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각 농가에서 순도와 활력이 확보된 자가채종종자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수확 시기와 건조·저장 단계별 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이삭의 황화 정도를 확인해 가능한 맑은 날 조기 수확하고, 건조·저장 과정에서 온·습도를 엄격히 관리해 종자 활력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농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6일 ㈜애경산업 CDC물류센터 일원에서 재난 대응을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군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민간단체·민간기업 등 10개 기관, 인력 150명과 장비 33여 대가 참여해, 기관 간 의 연계를 통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는 훈련이었다.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자체 상시 훈련으로, 청양소방서 긴급 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최근 인근 지역의 지진 및 공장 대형 화재 사례를 반영해, 지진으로 시작해 물류센터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화재 진압 및 주민 대피, 인명구조 등 대응 단계에 따른 훈련을 실시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실제와 같은 몰입형 훈련을 통해 복잡·다변화하는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며 “훈련을 통해 숙달된 절차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구매 담당자 약 3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확대와 담당자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목적을 중심에 두고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경제 방식으로, 생산·판매로 창출된 수익을 지역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재투자한다. 공공부문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강의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윤희경 본부장이 진행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우선구매 제도 및 절차 ▲실무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구매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상생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공공구매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양군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이야기책 ‘시간의 여정–옛 이야기 속 시간여행을 떠나다’와 문해백일장 작품집을 제작했다. 이번 이야기책은 청양군 평생교육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남면 주민들이 집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지역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담아낸 소중한 성과다. 주민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어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문해교실에 도입한 세이펜(읽어주는 펜)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 책이 소리로 읽히도록 제작했다.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이제는 주민들이 만든 책을 세이펜으로 직접 듣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열린 ‘2025 청양군 평생학습 및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이야기책과 함께 문해교육 학습자의 작품을 모은 문해백일장 작품집도 선보였다. 특히 작품집에는 참여자 본인의 낭독 음성을 세이펜에 탑재해, 책장을 넘기며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읽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7일부터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는 2016년 2월 개통하여 2022년 7월 운행 중단 이후 3년 3개월 만으로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열차의 효율적 운영과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의 도시철도 체계에서 벗어나 체험형·공항이동지원형 궤도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공항 1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연장 6.1km, 정거장 6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건설되어, 총사업비 3,139억 원이 투입됐다. 운행 중단 전까지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철도로 운영됐으나 공항공사는 2022년 3월부터 도시철도 폐업 절차와 전용 궤도시설 전환 인허가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5월에는 국토교통부·인천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의 소유, 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구청으로부터 전용궤도 운영 승인을 받으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공항공사는 7월부터 약 3개월간 시험운행과 준공검사를 거쳐 안전성 검증과 시설 재정비를 마쳤고 운행 재개 후에는 이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동인천 낭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 인천의 대표 번화가였던 동인천의 정취를 되살리는 시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가을 동인천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악기 자랑프로그램 ‘전부노래잘함!’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 ‘낭만 열정콘서트’에는 가수 금산, 심신, 원미연, 천록담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우리동네 운동회’, ‘낭만 퀴즈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대미는 써니, 김세환, 윤형주가 출연하는 ‘낭만 포크콘서트’가 장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페이스페인팅, 의상체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섬을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사형 3D 영상으로 만나는 인천 보물섬 체험’ 서비스를 10월 1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보안 심의를 거쳐 개시되며 인천의 섬 관광 활성화 정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의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감형 관광 체험 콘텐츠로 민간 포털에서‘인천광역시 지도포털’을 통해 웹서비스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기록 영상이 아닌, 드론과 360도 카메라를 실감형 영상 체험 서비스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 전경을 드론 파노라마 영상으로 담아 입체감을 극대화했으며, 인천의 14개 섬 주요 명소 119개소를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촬영해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앞서 ‘K-GEO Festa’와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3차원 보물섬 119 가상현실(VR)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 개시 이후에는 연안부두 터미널 현장에서 가상현실(V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2025년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특별행사로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인천․미추홀․남동·남동산단·계양·인천산단) 7개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강연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전환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2차 특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공지능(AI) 분야 대표 과학 유튜버‘궤도’가 진행하며 취·창업 여성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향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별강연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이다. 참가 희망자는 정보무늬(온라인 QR코드) 접속 또는 행사주관 여성새일센터(7개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 대표단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나흘간의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논의하며, 향후 5년간 APEC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인천플랜(Incheon Plan)’이 채택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기재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市-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행사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회의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인천 홍보관과 기업부스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외국인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과 김세은 KPC 동반성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국내 창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법무부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OASIS 프로그램 운영 관련 공동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창업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국내외 창업 지원 관련 정보 교류 ▲사업 홍보 협력 등이다.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인천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KPC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외국인 창업 지원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상생형 캠페인 ‘지역사랑숲휴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숲여행 가을선물 원플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사랑숲휴가’ 캠페인을 통해 숲체원 이용 전일부터 횡성 지역 내 5만원 이상 소비한 종이 영수증을 제출한 고객에게 예약 객실 1동의 숙박료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진행하는 ‘숲여행 가을선물 원플원’ 이벤트는 ‘지역사랑숲휴가’ 캠페인 참여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로, 국립횡성숲체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더덕, 다육이 만들기 등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제공하는 농산촌 체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과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들에게 산촌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를 높여 지역 관광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상생과 산림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