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2021년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가정방문을 통한 조사 과정에서 거주지 부재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인 유구읍 석남리, 신달리, 신영리 일원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인근지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과와 환경보호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취수지점 기점 유하거리 4km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불법 운영 ▲가축분뇨 및 야적퇴비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여부 ▲농경지 내 가축분뇨 및 이를 원료로 한 퇴비(액비) 사용 현황 ▲축사 운영 및 가축 사육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축분뇨 유출 등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축사주에게 공공수역이 오염되지 않도록 가축분뇨 및 퇴비 적정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은 1990년 1월 19일에 지정됐으며, 지정 면적은 514,519㎡에 달한다. 또한, 유구천을 흐르는 물은 유구정수장에서 정수되어 유구읍 일원 주수원지로 사용되고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7천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패널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모집에 주력한 결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으며,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구)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를 개최한다. ‘공주에서 날밤까기’는 캠핑,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밤시간 체류를 유도하는 복합형 야간축제다. 행사장은 △날밤캠핑존 △날밤카라반 △날밤쉼터(체험존) △날밤불멍존 △날밤먹자 △밤샘파티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금강변을 따라 설치된 70동 규모의 캠핑존과 카라반존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이 함께 머무를 수 있으며, 반려동물 쉼터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핑존과 카라반존은 사전 예약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불멍존과 밤샘파티존에서는 엘이디(LED) 캠프파이어와 감성 공연, 신용재·김연지 등 인기 가수의 무대, 디제이(DJ)와 조명이 어우러진 ‘날밤나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젊은 층의 참여와 야간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공주의 대표 특산품인 알밤을 활용한 ‘공주 알밤 까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전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15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번째 대상지는 부사동 126-5 일원 중부소방서 예정지로, 100여 면 규모의 나대지 형태로 조성됐다. 지난 9월 3일 조성을 완료한 후 개방하여 사용 중이며, 사용기간은 건축물 착공 전인 2025년 말까지 야구 경기일에만 개방된다. 두 번째 대상지는 대흥동 115-1번지 일원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로 50여 면 규모의 나대지(띠줄)형태로 조성됐다. 지난 10월 16일 조성을 완료하고 개방했으며, 사용기간은 건축물착공 전인 2026년 하반기까지 상시 개방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KBO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불꽃야구 등 경기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야구팬들과 주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대전시에 감사드리며, 차량 장기방치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원활한 주차장 이용이 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과 함께 2026년 2월 8일까지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현장에서 '미륵사 디지털 복원 체험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륵사의 중문(동원·중원·서원)을 증강현실(AR)로 디지털 복원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창건됐으며, 현재는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 있다. 미륵사는 3개의 탑과 금당, 승방, 강당이 각각 짝을 이뤄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지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미륵사 고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건물의 형태로, 중원 중문은 2층 규모의 평공포와 하앙구조의 두 가지 모습으로 디지털 복원했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컴퓨터(PC)'와 안경처럼 눈에 착용하는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해 미륵사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를 시청한다. 또 각 건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15일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제빵 수업 2회,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예 체험 1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점이나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출 쿠폰 6매를 이용하며 스스로 외출하고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고독사 위험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따뜻한 관심과 관계 회복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자원을 연계해 은둔한 1인 가구가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험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험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함께 추진하는 군민 안전 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익사 ▲대중교통 사고 ▲사회재난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사고 ▲성폭력 상해 ▲개 물림 사고 ▲물놀이 사망 ▲자전거 상해 등 항목도 추가 되어 군민들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생동물(포유류, 벌, 뱀 등) 피해보상 상해 의료비가 신설되고, 점진적으로 매년 수혜자 혜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됐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로, 꽃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여군은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은은한 빛으로 돛배 실루엣을 비추는 조명은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 야경을 완성하고 있다. 코스모스길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 조성은 단순한 계절 꽃밭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을 찾아 ‘노인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혜전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전리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테라리움 만들기, 말벗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라리움 만들기는 식물과 흙을 매개로 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다듬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미소를 지었고, 대학생 봉사자들도 “대화 속에서 세대의 거리가 좁혀지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유대준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파주도시관광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자료(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인구, 지역화폐, 관광, 축제, 소비경제 등 5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생활인구 변화, 지역 소비 유형, 지역화폐 사용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자료(데이터) 기반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회의를 통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생활인구 감소, 계절별 관광 수요 편차, 지역화폐 사용 유형 등 핵심 시사점이 도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 기반 시설 개선, 계절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순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각 부서가 이번 정보 자료(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파주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과 시민 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파주,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 주제(① 출판단지 활성화, ② 재해·재난 관리, ③ 동물 보호, ④ 도로 안전, ⑤ 교통 질서) 또는 자율 주제(파주시 현안 해결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평가 70%와 참가자 투표 30%를 합산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 발표 형식으로 열리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총 상금은 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