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걷기마일리지 상품권을 이달 3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걷기마일리지제는 군민이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참여 인원은 총 5,712명이며, 이 중 1만 마일리지 이상 달성자는 4,430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한다. 군은 상품권 지급 방식을 와와페이와 지류상품권 두 가지로 운영하고 있다. 와와페이를 선택한 1,554명에게는 지난 11월 14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지류상품권 대상자 2,876명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지급 규모는 총 1억 1,500만원으로, 와와페이 3,700만원, 지류상품권 7,8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류상품권 지급 군민은 거주지역 보건(지)소에 마일리지 금액을 확인한 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은 걷기마일리지와 함께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걷기 동아리 챌린지를 비롯해 정선 주요 산책길과 명소를 탐방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지역 중 최고등급인‘S등급’으로 선정돼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올해는 평가체계와 배분 기준이 평가 진행 과정에서 조정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절차로 운영됐다. 기존‘우수–양호’2단계 구조에서 양호지역을 S·A·B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시설(HW) 중심 평가에 프로그램(SW) 중심 항목을 추가·강화한 것이 주요 변화다. 우수·양호 지역 간 차이를 완화하고, 기금 투자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정선군은 개편된 평가 기준에 따라 양호지역 중 최고 등급인‘S등급’을 받았으며,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신규 투자 계획 인센티브 1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정선군은 ‘정선에 거주하며 행복한 삶을, 정주행 정선’을 비전으로 ▲정주환경 개선 ▲의료 접근성 강화 ▲교육경쟁력 확대 ▲교통복지 확충 ▲청년정착 기반 강화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간의 기금 집행 실적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단장 이원자)이 창단 13주년을 맞이하여 ‘제5회 정기연주회’를 13일 오후 4시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합주단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총 4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관악합주와 연주가 남명호 씨의 감동적인 트럼펫 독주가 펼쳐진다. 2부는 동요가 연주되고 성악가 채송화 씨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친숙한 멜로디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3부에서는 대중가요와 에어로폰 앙상블 ‘메타톤’의 향연이 준비되어 있고 4부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크리스마스 캐롤이 연주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연주 실력을 뽐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음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025 하계합창캠프를 통해 한층 성장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이 올해 마지막 무대로 제168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노래(The Angel’s Song)'를 오는 12월 1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1부는 수려한 아름다움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존 리빗 작곡 ‘축제 미사(Festival Mass)’를 시작으로, 청아하고 호소력 있는 미성의 소프라노 구은경이 ‘무곡’,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아, 그이인가 봐(Ah, fors’è lui...Sempre libera)’를 선보입니다. 또한 최지우 작곡 ‘아침노을’, 박수연 작곡 ‘토끼와 부르는 노래’, 윤학준 작곡 ‘무지갯빛 하모니’, 박진영 작곡 ‘웃는 나 웃는 날’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로, 화려한 안무와 함께 동요의 순수한 감성을 무대 위에서 펼칩니다. 2부 무대는 섬세한 음악적 감수성과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개성 있고 풍부한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열기를 이어간다. 지휘자 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트라이아웃(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유나이티드는 2023년 3월 ‘스마트 구단 구축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 공고를 진행, 총 2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한줌, ㈜애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현장에 도입·실증해 실효성을 증명했으며, 2개사 모두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 2026년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줌은 스마트안전제어(Keyless)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보관함(양방향 OTP 보안인증, QR코드 활용 불특정 다수 사용자 자가등록/인증, 모바일 원터치앱 등 신기술 적용)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인터뷰대기실, 인터뷰실, 카메라기자실, 경호실 등에 설치·실증했다. 구단에 출입하는 경호원, 기자,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하게 개인물품 및 고가의 장비를 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와 연계한 ‘2025년 반려동물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모집해 공주북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진로캠프는 동물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 분야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실험동물 ▲야생동물 및 병리학 ▲반려동물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진로멘토링, 현장 견학,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 진로 멘토링에는 양면식 특수동물학과 교수, 김민경 온마음동물교감센터 트레이너, 장윤서 실험동물의학 연구실 연구원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직업세계와 진로 특성, 현장 경험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멘토링 이후 학생들은 반려견 운동장과 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등 직접 동물과 함께하는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려동물 훈련이 궁금했는데 직접 배워볼 수 있어 좋았고, 잘 알지 못했던 야생동물 관련 분야도 이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5년도 골목형 상점가 사업 추진 결과, 신규 지정 4개소를 비롯해 상권별 공모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장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주목관아 ▲제민천 ▲한적골 등 3곳을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여기에 상반기 지정된 공주대학로 골목형상점가 1개소와 지난해 하반기 지정된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147골목형상점가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6개소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공주시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구역,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 상인 과반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선제적 상점가 지정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쳤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제3회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Agriculture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업과학기술 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STIS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시상함으로써 기관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공주시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에서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발표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 대상·최우수·우수 중 ‘우수’ 부문 수상)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전 분야 정보 등록을 통한 디지털 기반 확대, 업무 효율 향상, 농업인 가입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백제문화제, 농업인의 날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도시재생 업무추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도시재생 업무추진 유공’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정주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시재생 정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주민·지역단체·전문가 협력 기반 구축, 유휴시설 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등에 높은 평가가 주어졌다. 공주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거점공간 조성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예산 집행과 행정 절차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 도시재생 추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 아니라 지역 주민, 민간단체, 전문가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실현을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5 인천중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 확산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85년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이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중구 자원봉사자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내빈 소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인증패·인증서 수여, 축사,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블리스치어리더팀’이 맡아 화려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탄탄한 팀워크로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올라운드 스포츠 MC로 알려진 허지욱 전문 MC가 진행을 맡아, 더 역동적이고 현장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청년오피스’가 개소 1년여 만에 지역 청년 초기 창업가들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며, 구 단위 청년창업 지원의 새로운 모범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돕고자 지난 2024년 8월 신포동 내리마루 문화쉼터 내에 조성한 청년창업 공간이다. 특히 저렴한 입주 공간과 실무 중심 교육 등을 결합한 ‘창업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5개 팀, 청년 기업가 11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실제로 입주기업들은 2025년 한 해 총매출 2억여 원을 기록했고, 신규 고용 2명을 창출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총 10건 이상의 외부 사업·공공기관 수주를 확보해 지역 기반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냈다. 해당 기업들이 보통 성과를 내기 어려운 창업 1~3년 차 초기 창업가들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는 창업 지원체계의 효과성과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서역 주변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도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규모를 확대(총 235면→265면)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롯데마트 영종도점과 지난 2022년 1월부터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다만, 운서역 주변은 중심 상업 밀집 지역으로 공영·부설주차장 수에 비해 주차 수요가 월등히 많아 주차난이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구와 롯데마트 영종도점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년도 부설주차장 개방 규모를 확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롯데마트 측 역시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구의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개방 규모는 기존 235면에서 약 12%(30대↑) 증가한 총 265면으로, 이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전체 주차면 수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 점포 상인과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