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메가박스 스타필드수원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2차 힐링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오늘의 영화 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심신 회복, 업무 스트레스 완화,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20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봉한 '주토피아2'를 함께 관람한 뒤 자유 대화 시간과 함께 다같이 사진도 찍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A씨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끝이 없는 민원 속에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주고 받으면서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시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건강과 감정노동 보호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쉬고 공감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건강한 복지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는 내년에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일 인하대학교와 ‘상상플랫폼 거점 인천 원도심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청년 활동 지원 등 공사와 대학이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그동안 상상플랫폼을 인천 원도심 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주요 추진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함께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원도심 가치 회복을 위한 실증·연구 협력, 지역 청년의 활동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하대학교가 수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발굴, MICE 분야 협력, 원도심 내 청년 유입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사의 원도심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노력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는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 확대를 위한 중장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유관기관·민간과의 네트워크를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전력이 국내 육상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전은 12월 5일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훈련용품을 후원했다. 2017년부터 한전은 매년 육상 유망주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육상연맹이 선정한 우수 중·고교 육상선수 116명에게 전문 훈련화를 전달했다. 한전은 1962년 육상단 창단 이래 김재용, 심종섭 등 장거리·마라톤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며 국내 육상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밖에도 배구·럭비 종목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스포츠 취약 계층 대상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며 국내 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 후원이 자라나는 육상 꿈나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한전은 육상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육상 유망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훈련용품을 지원해 주는 한전에 감사드린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대문구는 대전광역시 세정담당관실이 지방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연구조직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센세(稅)이션’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하는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논문 발표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센세(稅)이션’은 2019년 지방세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공정 과세 실현을 목표로 결성된 실무형 연구동아리로 현재 서대문구 내 지방세 관련 부서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력이 오랜 직원과 젊은 직원들이 회원으로 함께 참여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해 오고 있다. 구청장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담당 기획재정국장의 책임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안정적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이 ‘센세(稅)이션’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 연구동아리는 매월 정기 스터디와 내부 회의를 통해 과세 형평성, 납세 편의, 세입 확충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신설된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12월 8일 출근 시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 시간(06시 40분~08시 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시내버스 3324번 노선 증차 등 혼잡도 개선을 정식 건의했으며, 서울시(버스정책과)를 수차례 방문하며 시내버스 노선 증차 및 출근 시간 맞춤버스(다람쥐 버스)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또한, 분기별로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들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실제 현장의 수요를 분석하는 등 구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년 농업인 유입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정읍시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정읍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단풍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임대·분양형 단지와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등을 포함한 700억원 규모의 단계별 추진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용역 착수 이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있을 국가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유관 기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후보지 추천 ▲최적의 모델안 제시 ▲사업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 ▲세부적인 사업 구성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확대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모델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매입을 포함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양돈 농가에 구원투수로 나섰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맞춤형 솔루션 및 스마트 패키지 보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내 양돈농가 13곳에 최첨단 스마트 사육 시스템을 지원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축산 현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지역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지는 등 사육 환경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 가중과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른 저탄소 축산물 생산 요구까지 더해져,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이러한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축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핵심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축사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지원 대상에 포함된 양돈농가 13개소에는 ▲고효율 냉방시스템(쿨링패드, 환기팬, 미스트 등) ▲사육 환경 모니터링 센서(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관광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7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지 내 보행로와 경사로, 단차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아가 장애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관광객이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정읍시는 ▲백제가요 정읍사 문화공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는 정읍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읍은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은 도시다. 이에 따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고령층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학수 정읍시장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동절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건설 공사의 핵심인 콘크리트 타설과 관련해 동절기 시공 기준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는 아무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뮤지컬 배우 유준상, 오만석, 박건형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그 남자들’ 공연을 12월 23일 19:30, 24일 19:30 (2일 2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해 보자는 취지로 준비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 공연으로 지역에서 보기 힘든 3명의 주요 뮤지컬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브로 들려주는 뮤지컬 곡들과 배우마다 색다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3명의 배우가 특별히 준비한 콜라보 무대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연말을 맞아 잊지 못할 추억의 선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이상관람가)이며, 오는12월 16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성탄절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녹색갈증을 해소하고,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물 성탄절 리스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천연물을 이용한 리스로 성탄절의 분위기를 꾸미고 식물의 이름과 형태를 학습할 수 있는 생태 문화 체험이고, 자연생태박물관은 한 해 동안 문경새재에서 리스틀의 주재료인 칡덩쿨, 솔방울, 연밥 등 식물을 직접 채취, 건조하여 준비했고, 평일은 예약제로, 주말은 선착순으로 운영되어 재료 소진 시 체험이 마감될 수 있다. 천연 성탄절 리스는 칡덩굴로 만든 리스틀에 마끈, 목화, 솔방울, 연밥. 찔레 열매와 산사 열매, 가문비나무 등 건조 식물을 부모와 함께 자연환경 해설사의 식물 이야기를 들으면서 개성 있게 붙여서 완성한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소장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소품이 아닌 자연생태박물관이 한 해 동안 키우고 채취하여 건조한 식물로 문경새재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도예 명장이자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인 묵심 이학천 사기장의 도예 입문 5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200년 넘게 도예 명가 ‘묵심도요’의 7대 도공으로 가업을 이어온 이학천 명장의 56년 도예 인생을 집약해 조선 도자의 핵심 가치인 ‘비움’과 ‘담백함’을 바탕으로 한 ‘묵심의 미학’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조선 백자의 정신을 잇는 달항아리 작품을 비롯해 약 50~60점의 대표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선정됐고, 2006년에는 분청사기와 백자 두 부문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상해 예품박물관, 미국 브리지포드대 박물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시를 앞두고 이학천 사기장은 “이번 특별전은 그 오랜 시간 속에서 쌓아온 내면의 고민과 변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흔적을 보여드리는 자리”이고, “전통의 뿌리 위에 오늘의 감각을 더해 ‘지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