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기념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아홉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매일 오전 9시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8월 27일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현재까지 164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300여 종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양양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매일아홉시’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타포린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 10구,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카시아 꿀 500g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는 지역 가공식품과 신선 샐러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마련돼, 소비자가 로컬푸드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위해 ‘보건소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사고나 질병으로 일시적으로 보행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보행장애가 있거나 부상으로 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으로, 1인당 1대씩 대여할 수 있다. 대여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가능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최대 1개월까지 무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 사업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최근 지역 IT 교육공동체와 함께 ‘피지컬 AI(Physical AI) 교육’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드림에듀(대표 서영길) ▲메이커팩토리(대표 조국) ▲완주군 코딩코 공동체(대표 윤기봉) 등 마을교육과정 기관이 참여해 완주형 피지컬 AI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교육 콘텐츠 개발 ▲센서·로봇·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수업 모델 구상 ▲체험·제작·동작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설계 ▲교사·학부모 대상 AI 매개자 양성과정 연계 등 구체적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각 공동체는 드림에듀의 메타버스(ZEP)·피지컬 말랑코딩, 메이커팩토리의 무한확장로봇 핑퐁, 코딩코 공동체의 언플러그드 코딩 및 로봇과학 등 전문 역량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교육 모델을 공동 설계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새로운 일상”이라며 “완주군은 지역 IT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생 체험과 완주만의 건강한 먹거리,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며 전국 관광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야생체험과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완주군의 대표 축제다. 숲속 로프체험, 시랑천 맨손 물고기 잡기 및 화덕구이, 메뚜기 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하는 ‘로컬밥상’이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완주군 대표 농특산물인 ‘완주 9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축제장 곳곳에서 선보이며, 축제 캐릭터 ‘펄떡이’를 활용한 체험과 굿즈도 마련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사시대 야생체험 ‘리틀 와푸족’은 확대 운영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자연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 장이 될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셔서 와일드한 체험과 미식여행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오는 9월 3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 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책임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LH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초빙한 실무 전문 강사가 맡아 ▲1부 소방안전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뉘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소방기구 종류 및 사용법 등 화재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 대책 △시설경비 주요 업무 △경비 책임자가 알아야 할 응급처리 요령 등 현장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공동주택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원한 오이냉국을 준비했다.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은 20일,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오이냉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행 인력들은 신선한 오이와 천연 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껏 조리했으며, 어르신 댁을 찾아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시원한 오이냉국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제대로 된 음식을 챙겨 먹기 힘든데, 이렇게 맛있고 시원한 음식을 챙겨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어르신들께 위로와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가을 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7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28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냉동·냉장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도구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필요시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교육장을 가득 메웠고,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와 참여도를 보여줬다. 재단은 올해 5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련 교육을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교육에 앞서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의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개설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것이며 꼭 필요한 교육을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전문적인 돌봄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으로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다는 희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29일까지 하반기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난타 ▲홈베이킹 ▲요리 ▲글라스아트 ▲한자 자격증 ▲호기심 과학 ▲놀이 체육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교육은 관내 초등 청소년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 강화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숙)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원한 두유 63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는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이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나눠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화읍 새마을부녀회는 여름 이불, 롤케이크, 달걀 등 매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은숙 회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세종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OpenCV Zoo 기반 머신러닝·딥러닝 영상분석 실무 프로젝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홍익대학교, 세종지역산업평가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OpenCV Zoo*를 활용해 영상 인식·객체 검출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고, 객체 탐지와 모델 전이학습 등 최신 기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지역 대학생과 일반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100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으로 병행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교재·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웰컴키트·석식·다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은 ㈜마이크로이미지, ㈜코리아퍼스텍, ㈜에이치아이브 등 17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 기회도 얻게 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과정은 AI와 영상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19세 미만 자녀가 포함된 3자녀 이상 가정으로 매년 120가구에 1만 8,000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정화조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내부청소가 의무화돼 있으며, 미이행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정화조 내부청소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해 청소시기, 분뇨수집·운반업체 연락처, 각종 감면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정화조 청소 후 청소영수증, 대상자증명서, 통장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가구는 확인 후 이른 시일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