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앞으로 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 선정을 위해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13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선호도 점수(50%)와 전문가 심사 점수(50%)를 합산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시를 상징할 수 있고 시민에게 친근함과 호감을 줄 수 있는 캐릭터 3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하단의 네이버폼 QR코드 스캔 또는 ‘MY광양’앱 접속을 통해 간편히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호도 투표를 광양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향후 광양시 상징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가 공식 마스코트 또는 시 상징물로 확정되며, 다양한 시정 홍보와 지역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새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항의 날’(12월 5일/광양항 개항일)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태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대행을 비롯한 항만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항만물류고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해 광양항의 발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본식에서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이어 포스코플로우가 4,500만 원 상당의 보건·안전용품을 기탁해 항만물류기업의 지역 상생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강 연사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이 이웃 사랑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62일간의 나눔 대장정에 올랐다. 지난 5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거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거창군의 모금 목표는 1억 8,900만 원이며, 약 189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 100도 달성을 향한 군민의 마음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은 나눔 캠페인의 출발을 알리는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중에서도 뜻깊은 첫 기부가 행사 시작을 따뜻하게 열었다. 거창중앙고등학교(교장 한성환)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교내 프로그램인 '기아 나눔 축제'의 수익금 전액인 155만 원을,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회장 박종한)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100만 4천 원을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 캠페인’의 첫 나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다자녀 가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 기간 숙박형으로 진행되며,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본격적인 캠프에 앞서 지난 5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레벨테스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모집해 운영했으나, 재단은 올해 수요를 반영해 모집 인원을 20명 늘려 총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회화 중심 영어 수업, 발표·토의, 실생활 상황을 반영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숙박형 몰입 교육을 통해 단기간에 영어 사용 환경에 완전히 익숙해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과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각종 장학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창업 육성을 위해 창업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기술창업정책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창업지원기관(창업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스타트업 단체(창원특례시 청년 네트워크,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투자 및 컨설팅 기관(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와이앤아처), 법률·특허 지적재산권 변호사 등 다수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기술창업정책 자문위원회는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기술창업등의 지원, 기술창업 기업인의 고충 해결과 의견 수렴 및 그 밖에 기술창업 촉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기구로 창원특례시 창업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선출된 조정원 위원장은 “단순히 자문활동 뿐만 아니라, 참여 기관 단체 간 폭넓은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창원특례시가 기술창업도시로 거듭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특례시는 이제 ‘기술창업’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관광·문화·환경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3개 사업을 선정해 해당 부서와 담당 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일자리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관광과의 ‘꽃향기 가득, 창원이 품은 돝섬유원지’사업은 참여자들이 돝섬 유원지 시설물 유지관리, 제초 작업과 해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조경·시설관리 분야의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향후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 연계가 기대된다. 우수상은 성산도서관의 ‘일단 책 속으로, 다음은 사회 속으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도서관리·이용자 응대 등 맞춤형 업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경험이 부족했던 참여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대인 소통 능력을 높이는 등 사회적 관계 확장에 도움이 됐다.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경제활동 지원 ▲발달장애인·아동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이동권·접근성 ▲재난 대응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정량·정성·가점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일자리사업 확대,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향상, 만성중증장애인 PT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방과후활동·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및 발달재활서비스 기관 확대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목받았다. 기관 표창과 함께 이날 전영아 장애인지원팀장은 장애인복지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천안시가 꾸준히 다양하고, 폭넓은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창학관에서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농작업 안전 전문인력, 시군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도 농업안전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농작업 재해예방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중·소규모 농가 대상 안전보건관리 기반 구축 △농작업 위험요인 진단·개선 지원 △온열질환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운영 등이다. 성과로는 중소규모 농작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장비·보호구 보급과 작업환경 진단을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 것을 소개했다. 농작업 안전실천 우수사례는 △서산시 팔봉면 금학3리(대상) △아산시 도고면 오암1리(최우수상) △예산군 꽈리고추 공선회·보령시 농작업안전관리관(우수상) 등 농업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안전활동을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또 ‘안전 골든벨’을 통해 농작업 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4일 관내 소재한 옥과면에서 열린‘제15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가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옥과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주민이 행복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열렸다. 주민자치 프로그램팀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는 화합의 무대부터 관내에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의 색소폰 공연, 팝페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악회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이벤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공연에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맞추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면서 “무대에 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옥과사또골 문화센터에서 ‘제6회 설묵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동아리 회장 서충규 씨를 비롯한 회원 15명의 작품 총 30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과 사또골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아리 회원은 “올해로 6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꾸준한 열정과 노력이 담겨있다”라며, “작품마다 담긴 마음의 흔적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0년에 개설한 서예동아리 ‘설묵회’는 주 1회 서예 활동으로 심신 수련을 도모하고 옥과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옥과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월 20일에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서'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조성'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망사업 선정은 매경미디어그룹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산업경쟁력 약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자 추진됐다. 아울러 투자 유치가 절실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발굴해 관련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가 항목은 사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사업 추진력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특화단지는 교통 접근성,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식품 산업 중심의 특화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다수의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공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 ‘제23기 노인대학생’ 41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곡성군 노인대학은 평생학습기관에 위탁되어 매주 목요일 정기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소양교육, 현장체험, 문화탐방, 일반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잠재 능력을 찾고, 자기 계발을 지원해 왔다. 지난 3월 총 47명의 입학생으로 시작된 평생교육 여정이 1년간의 과정을 거쳐 마무리됐으며, 학사모를 쓴 41명의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과정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노인대학에서의 배움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배움의 여정을 멈추지 말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삶을 이어가 달라”라고 전했으며, 심정섭 노인회장은 “나이를 먹었어도 여유를 잃지 않고 삶을 즐기며, 젊은 세대를 존중하는 어른다운 어른, 존경받는 어른이 되자”라고 강조하며, 노인대학 운영과 발전을 위해 애써 준 대학 관계자들과 내빈들에게 깊은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