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장흥 아동·청소년 정책공감 톡톡 행사가 15일 장흥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장흥교육지원청과 장층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정책공감 톡톡 행사는 작년보다 2개 팀이 늘어난 10개 팀(청소년수련관 3팀, 마을학교 1팀, 학교 6팀)이 참여하여 장흥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책 제안단은 4월 모집을 시작해 5월 워크숍, 6월~8월 회의, 자료 조사를 통한 제안서 및 자료 제작,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놀이공간, 청소년 이동권, 탐진강 환경정화, 청소년 체육활동, 터미널 리모델링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2년째 참가 중인데 스스로가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제안서를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장흥군에 필요한 정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매우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은 15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주관으로 장흥고등학교에서 ‘2025년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캠프 참가 학생 20명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캠프의 취지 및 세부 일정 안내, 안전 수칙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는 2016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되어 온 장흥군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8박 10일간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 미국 동부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하버드대·MIT·예일대 등 세계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NASA 선임연구원 특강과 한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한 뉴욕 UN본부 및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노영환 부군수는 “장흥군 해외비전캠프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니라, 학생들이 세계를 보고 꿈을 그리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캠프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임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정부 민원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이 온라인으로 민원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기능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청 누리집에 ‘새올 전자민원창구’ 임시 페이지를 개설해 일반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방문, 우편을 통해 시민 민원을 수동으로 처리해왔으나 온라인 창구를 추가로 개설함으로써 민원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시청 누리집의 ‘참여민원 ' 신고센터 ' 민원상담/불편신고’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기존처럼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도 민원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임시 창구로 접수된 민원을 관련 부서가 신속히 검토하고 답변하도록 관리하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함양 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앞두고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및 건조장 청결 유지 △생산 장비·도구 세척 및 소독 △작업자 위생 수칙 준수 △건조장 온도·습도 관리 △이물질 및 해충 혼입 방지 등 5대 위생 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대표 곶감 주산지로, 지난해 403 농가에서 18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25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의 대표 효자 작목이다. 올해는 10월 말부터 원료 감 수확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며, 껍질 벗기기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 곶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곶감은 농가의 정성과 위생 상태가 곧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생산 전 과정의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상림 문화놀이장날’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상림 포레 페스타 '봄'’편에 이어 '가을' 편이 오는 10월 25일 토요일과 26일 일요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 편은 ‘가을 상림!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상림의 풍경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5일 토요일에는 ‘듣는건 너의책임(통영)’, ‘서와콩(합천/산청)’등 지방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컬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공연 '지리산바이브'가 펼쳐진다. 이어 26일(일)에는 ‘소소한 밴드(구례)’, 특별공연 ‘양반들(해방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바람(風)과 흐름(流)을 노래하는 '로컬 풍류(風流)'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수제품·중고 물품 판매,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판매자가 참여하는 '팝업 마켓'과 간식,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냠냠 팝업식당', 예술과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형 놀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스포츠파크 파크골프장에서 거창군파크골프협회(신원범)가 ‘제14회 거창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협회 소속 17개 클럽에서 총 2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거창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클럽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우승 정상국(거향클럽) △준우승 김석길(장군봉클럽) △3등 어윤헌(거타클럽) △4등 이홍영(거타클럽) △5등 박만종(한들클럽), 여자부는 △우승 이난순(거창클럽) △준우승 황순자(거창클럽) △3등 이옥자(죠이클럽) △4등 정선경(한들클럽) △5등 서순선(어부바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일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화순어울림센터 내 공동 로비 공간에 추가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센터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화순어울림센터는 지난 6월 27일 개관하였고, 다목적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마을혁신센터 등이 입주하여 군민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화순군은 어울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됨으로써, 이용객 및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공동 로비 공간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추가 설치 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10월 초, 1층에서 6층까지 센터 로비 공간에 인터넷1G 12회선과 와이파이 12개를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어울림센터 2F-2G(예시)’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 인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로 통신 사각지대를 개선하여 이용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의 격차도 함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센터의 이용률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화순군 일대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감성 프로그램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예비 커플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고, 화순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체험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과 개미산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하루 데이트를 즐기고, 마지막에는 꽃강길 음악분수 일원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지원한다. 모집은 10월 14일(화)부터 10월 21일(화) 18:00까지로 화순군 외 지역에 거주하며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커플 1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별도의 폼 작성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최종선정자는 10월 22일(수) 개별 안내 예정이다. 선정된 커플에게는 △프로포즈 현장 및 공간 연출 △영상·사진 촬영 △꽃다발 등 기념품 제공 △식사 및 프로그램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촬영된 영상은 참가자에게 제공되며, 재단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 제44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념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의 날 홍보부스에서 진행하며, 룰렛 게임에 참여하는 1,000명에게 3천 원 또는 5천 원 쿠폰 1매를 지급한다. 이날 지급된 쿠폰은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결제 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벤트와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으로서, 민간배달앱 대비 훨씬 낮은 중개 수수료(1.5%)로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가 없다. 화순군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 및 이용자 혜택 증진을 위해 11월, 12월에도 할인쿠폰 및 공짜 배달 등 추가적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보현산댐 짚와이어에서 영천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구조 훈련은 양 기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비 결함이나 구조 장비 고장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공단의 자체 구조 장비를 활용한 시범에 이어 소방서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짚와이어 하강 중 멈춤 상황을 실제로 재현해, 사고 상황에서 전문 구조 장비를 활용하고 요구조자에게 안전하게 접근 후 구조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선보였다. 훈련 후에는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구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양병태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외부 기관과의 합동 구조 훈련을 확대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구조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시설물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제29회 왕평가요제(왕평 예술혼잇기)’ 본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영천 출신 문인 겸 작곡가 왕평(이응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2부는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에 참가한 354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64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와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와 함께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돼, 강변에서 낭만적인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10~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한우불고기·돼지육포·우유·구운계란·스틱꿀·염소추출액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해 영천 축산물의 우수성과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함께 진행되는 와인페스타에서는 ▲와인 무제한 시음 ▲와인 할인 이벤트 ▲와인 클래스 ▲버스킹 및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축제장 주변 임시 주차장 확보, 먹거리존 정비, 셔틀버스 운영 등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17~18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환상적인 가을밤 야경을 선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문화·한약·와인·한우가 어우러진 영천 강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