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업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12월 15일까지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12월 3일 임하면 금소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김인호 산림청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ZERO 달성”을 다짐했다.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은 범농업계가 함께 산림 인근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며,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영농 부산물을 파쇄․수거 방식으로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알림톡 발송,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파쇄 주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취약계층 농업인을 중심으로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소각은 산불 위험과 대기오염을 동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는 ㈜복주, 농업회사법인 ㈜청어람푸드 2개 기업을 ‘2026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12월 5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기술개발을 위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주는 물탱크와 방수패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K-Water와 FDA 등 까다로운 국내외 인증을 다수 확보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과의 활발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소재 기술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매출 100억 원(수출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의 산업 성장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4일 삼척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조직 차원의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키트(간식세트, 감정일기 등)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소진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정신건강 관리가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4일 ‘2025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희망을 켜는 나무’ 선언문 낭독과 점등식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업성과보고 영상 상영을 통해 올 한 해 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꿈드림 청소년 25명이 참석하여 졸업장 수여(15명)를 비롯해 표창장 수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삼척지구위원회 후원 장학금 전달, 상장 및 감사장 수여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과 꿈드림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강화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졸업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지원을 위해 ‘2026년 상반기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년 30명, 일반 90명 총 120명으로 2026년 1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부터 만 64세 이하의 삼척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미취업자이다. 연령에 따라 청년 부문(만 18세~49세), 일반 부문(만 18세~64세)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공공기관 서비스지원, DB구축,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안전지킴이 등이며,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기준을 반영해 만근 시 청년은 월 198만 원, 일반은 월 171만 원 수준(4대 보험 공제 전)으로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 중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기준 점수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행정복지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 중단이 예정되어 있던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축 완료시점까지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12.8일) 밝혔다. 삼척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까지는 약 2년 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市는 이 기간 동안 산모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후 시설리모델링, 산모편의시설확충, 의료 간호인력 보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삼척의료원과 협력해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공공산후조리원 폐원 가능성에 대한 산모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한 내용을 道에서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공공산후조리원의 지속운영과는 별개로, 신축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 활용과 민간투자 유치 등 지역상권활성화 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가오는 동지를 앞두고 오는 21일 ‘동지 세시풍속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설날’로 불리던 옛 동지 풍습 중 하나인 ‘동지 버선’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지 버선은 예부터 ‘동지헌말’이라고 하며, 새 버선을 신고 동지부터 길어지는 해의 그림자를 밟으면 수명이 길어져 장수를 비는 뜻이라 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방문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동지의 의미에 대해 재밌게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된다. 결과는 12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을 조성하고 악기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으로, 시는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 가족 또는 지인과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운곡솔바람숲길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원주시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4천만 원을 투입해,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에 데크 쉼터를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0%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인 3만 원의 답례품까지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현재까지 원주시에는 총 7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의 다양한 활용과 투자를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에 더 살기 좋은 원주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6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무실동 삼육초 통학로에 차량진입 알리미를 설치한 바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은 생활지원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한 사례를 담은 영상을 응모해, 우수한 현장 대응 능력과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상에는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했다가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노인맞춤돌봄 실무 매뉴얼에 따라 △119 신고 △복지관 보고 △보호자 연락 등 긴급히 대응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돼 열린관광지 조성 보조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보조금을 활용해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열린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다양한 관광객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관광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장애 관광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상지대학교 동악관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임재영 총학생대표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상지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실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상지대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설 △수도권과 지역의 임금 격차 해소 △상지대 학과와 원주시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관광지의 대학생 입장료 감면 등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제기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우량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원주의 든든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