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지역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휴게 공간이 될 ‘팔등가족행복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건강·문화·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차세대 복합허브 ‘팔등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팔등가족행복센터 조성사업’에는 총 17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센터는 월평로81번길 19에 부지면적 1,750.1㎡, 연면적 2,953.3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한 이후 약 2년 만에 완공됐다.
수영장을 포함한 물놀이 시설과 별도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울산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지역 5개 구·군 기초지자체 단위의 울산 첫 여성문화센터 등을 갖추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복합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을 보면 1층에는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을 위해 25m 3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 및 영유아 풀장이 조성됐다.
2층에는 아동의 창의력 및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갖춘 실내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섰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된다.
3층에는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여성문화센터를 조성해 문화·취미 프로그램,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육아 등으로 지친 여성들이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개관 첫날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클래스, 셔플댄스 프로그램이, 실내 어린이놀이터에선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유놀이 프로그램이, 공동육아나눔터에선 1세 미만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됐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팔등가족행복센터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문화 및 여가·휴게공간을 제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이용자 유입으로 600여 명 이상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일대 매출액이 월 평균 1,000만 원 이상 늘어나고, 약 48명 가량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팔등가족행복센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문화, 돌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