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임임을 강조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12조 4628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1조 7671억 원보다 6957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10조 603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2% 증가), 특별회계 1조 1193억 원(〃 1.8% 감소), 기금운용계획 7397억 원(〃 18.9% 감소)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전망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돈이 되는 농어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의 특색과 특장을 살려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시스템 개혁을 통한 미래형 농어촌 조성 분야에는 △충남형 팜맵 구축 20억 원 △스마트 축산발전기금 조성 50억 원 △서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1월 5일 전주시 남부시장 모이장에서 ‘담대하게 도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자!’라는 슬로건 아래'2025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관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자원봉사관리자의 날'을 조례를 개정·공포(2024.5.23.)한 것을 기념해 열렸으며,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종복 도의원, 백경태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12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날 15년 이상 근속한 20명의 자원봉사 관리자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27명에게 각각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되어 수상자들의노고를 격려했다. 올해의 슬로건 ‘담대하게 도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자(Be BOLD. Make Change)’는 국제자원봉사관리자의 날(IVM Day) 글로벌 슬로건과 연계해, 자원봉사 관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한 활동 관리자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와 회복을 기획하는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OUT! 정직한 가격 IN! 즐거운 축제’를 슬로건으로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창원시·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입구와 먹거리·기념품 부스 등 72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홍보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8명의 합동점검반이 상시 물가 점검을 하고 있다. 가격표시 미이행, 허위 원산지 표기, 과도한 요금 인상 등이 적발될 경우 ‘바가지요금 3진 아웃제’를 적용해 축제장 퇴출 등 제재를 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안내소와 도민콜센터(☎120), 관광안내전화(☎1330)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피해 제보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조현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는 5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거점 조성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8월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을 위한 경남 대응 방안’ 세미나의 후속 논의로, 경남의 핵심 경쟁력인 조선·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심층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영산대학교 등 조선·항만물류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연구원은 ‘북극항로 진출거점 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과제’를 발표하며, 북극항로 연계 산업 및 항만서비스 확대, 조선해양특화단지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관 원탁회의에서는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각자 분야의 사업과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 지원과 기술·산업 협력 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 김기태 교수는 “북극항로가 열리면 진해신항은 글로벌 북극거래소가 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북극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사와 함께 경남 마이스 산업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5천여 명의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0여 명의 핵심 바이어가 참여한 본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의 지역 관광공사·재단을 비롯해 마이스 기획사 및 주최사, 마이스 서비스 기업, 컨벤션센터, 호텔, 해외 관광청, 유관 협회·단체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했다. 재단은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행사 주최자‧바이어들과 총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남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 제도, 관광자원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사는 총 6개 기관(기업)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진주시 경남이스포츠 주경기장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지역 청소년 4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진주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심장박동’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삼현여중 학생의 청소년 1분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경남 청년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진주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조현영 ‘조현영 스튜디오’ 대표 △오채린 LH 사원 △강민희 KAI 전략수출본부 미래전략팀 과장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가 참여했다. 조현영 ‘조현영 스튜디오’ 대표는 고목에 새긴 전통의 미(美)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그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이수자로, 나무를 이용한 전통 가구 디자이너다. 2025년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은상과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는 5일 창원시 상남동 상권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공공배달앱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경남도·창원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먹깨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회 등이 참여해 공공배달앱 혜택과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올해 9월 도입된 경남 공공배달앱은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1.5~2%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무료여서 앱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된다. 소비자는 할인 가격으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공공배달앱에서 결제할 수 있고 각 앱 운영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공공배달앱은 도민의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 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