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에서 열린 ‘재료연구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소재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연구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와 연구원 간의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976년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 발족 이후 50년간 이어온 재료연구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2020년 독립 법인화 이후 ‘글로벌 종합 소재기관’으로 도약한 한국재료연구원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50년간 불모지였던 국내 소재 산업의 기틀을 닦아왔다. 특히 창원의 주력 산업인 기계, 방산, 원자력 분야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창원이 세계적인 제조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기술적 뿌리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50년 동안 연구와 혁신을 통해 첨단소재 기술을 선도했다”라며, “재료연구원이 축적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결정적인 밑거름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와 재료연구원은 현재 진해구 여좌동에 조성 중인 ‘제2재료연구원(첨단소재실증연구단지)’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실증연구단지는 연구실의 성과를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증 중심의 거점으로, 완공 시 창원시는 물론 국가 첨단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어 “진해 실증연구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창원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소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재료연구원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