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2주 차(3.27.~4.10.) 운영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무주군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그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로, 2주 집계 결과 전국에서 8,905명이 신청을 마쳤다.
무주군의 경우는 노인인구 1만 명당 신청자 수 59.6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8.1명)을 크게 웃돌아 이목을 끌었다. 이는 읍면 중심의 촘촘한 전달 체계 구축,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통합돌봄 수요 발굴과 초기 대응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무주군은 사업 시행 이후 신청·접수 59명, 조사 58명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식사 지원 18건, 가사 지원 9건, 방문간호 6건,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원 6건 등 일상 및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한 51건(25명)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가사 지원, 식사 지원, 이미용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4종의 특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방문 목욕과 이동지원 등 2종의 신규 서비스 도입을 위한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와 돌봄 연계도 도모하고 있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도내 13개 병원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근 생활권의 대전선병원과 금산효사랑요양병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 이후에도 거주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종현 행정복지국장은 “무주가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임을 고려한 선제적 접근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라며 “통합돌봄의 핵심인 ‘재가 생활 유지 지원’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