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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3회 석권

민선8기에만 3회 종합대상…지방자치 ‘최초‧최고’ 기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흐름을 바꾸는 상징적 기록을 세웠다. 서구는 3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방정부의 역할과 방향을 새롭게 정의한 ‘기준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구는 민선8기에만 종합대상을 세 차례 수상하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혁신 시스템을 제도화한 전국 최고 수준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3년 주민자치대상 ▲2024년 복지보건대상‧인재육성대상까지 포함해 총 6관왕을 달성하며 행정 전 영역에서 성과를 입증한 ‘완성형 지방정부’임을 보여줬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 평가 제도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교육문화,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대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정량‧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거쳐 선정되는만큼 이번 종합대상은 주민 체감 성과와 행정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서구는 민생경제‧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지역경제의 구조를 바꾸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페이백 정책을 도입하는 등 골목경제를 회복 구조로 전환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자체 주도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를 통한 민관 협력 복지모델,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도입 등은 복지 사각지대를 제도적으로 해소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함께서구 행복학교’ 등 가족과 공동체를 중심에 둔 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부 모델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8기 서구가 추진해 온 ‘착한도시’ 비전이 정책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28만 서구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 현장중심, 눈높이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