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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12종 지원…“농작업 부담 낮춘다”

농작업대·고추수확차 등 430대 보급…보조금 80% 지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가 여성농업인의 고된 농작업 부담을 덜고 건강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적인 작업과 무거운 농자재 운반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시는 올해 총 430대의 편의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농가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보조금 8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품목을 지난해 10종에서 12종으로 확대했다.

 

기존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운반차 등에 더해 농업용수탱크와 관절보호대가 새롭게 추가됐다

 

. 다만, 관절보호대는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검자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내달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영농 경력과 농작업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홍승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상황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장비 지원이 농업 환경 개선과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