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디지털 시대에 당당한 일상을 선사하고자 23일 162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 ‘진달래학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진달래학교는 예비중학반, 초등심화반, 초등학력인정반, 기초일반반, 찾아가는 디지털 및 생활문해교육 등으로 과정을 세분화해 학습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운주 구름골도서관에 신규 반을 개설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법과 무인단말기(키오스크) 활용법 등 필수 생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생활 안전 교육을 병행해 고령 학습자들이 일상 속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글 기초·영어·한자 등 기초 문해 교육과 건강·금융 등 생활 문해 교육, 미술·공예·그림책 연극 등 창의 체험형 특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시화전과 백일장 등 학습 성과 발표 행사를 열어 학습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진달래학교는 글을 배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활용과 생활안전 역량을 함께 키우는 실질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문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중 상시로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읍·면사무소나 완주군 평생학습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