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어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조정·관리하는 내부 정책조정기구다.
북구는 '아동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살기 좋은 미래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제2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6~2029)에 따라 6대 추진목표, 11개 추진과제, 2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해 추진한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아동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 ▲아빠의 육아공감 스테이션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동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정례 회의 및 연합 워크숍 등을 추진해 아동·청소년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한다.
또 아동·청소년이 지역 정책과 사업에 직접 제안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을 열고, 제안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빠 대상 육아교육과 다양한 소통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의 양육참여를 확대하는 아빠의 육아공감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온 만큼 앞으로는 아동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8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분야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북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아동친화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