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에 남구의 대표 문화자원인 고래문화마을이 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제2기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는 사업이다.
울산 지역에서는 고래문화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남구에서는 제1기 로컬100에 선정된 ‘장생포 문화창고’ 이후로 두 번째 선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총 1,042개 후보 중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200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역문화 명소 66개, 지역문화 콘텐츠 34개를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는 국민이 직접 선정한‘제2기 로컬 100’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품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래문화마을은 고래와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결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포경의 흔적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고래의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유·무형 고래문화의 역사성과 현대 문화의 동시대성을 함께 지닌 관광지인 고래문화마을이 지역의 매력을 대표하는 로컬100에 선정돼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고래등길, 코스터카트 운영 등의 지역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이자 익스트림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