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2026년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계획을 시행해 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구축하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안전과 보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확충 및 역할 확대
청주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각 1명씩 증원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보좌 기능을 강화하고, 부서별 순회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 관리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 중대산업재해 다발사업 집중관리체계 구축
시는 중대산업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식·추락·매몰 3대 작업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작업장 전수조사와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보호구 착용 여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실태를 집중 확인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 저출생·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강화
저출생·고령화와 현장 작업 기피 현상으로 고령 근로자 및 단기 미숙련 근로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맞춤형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기후변화로 온열·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혹서기·혹한기에는 대응물품 구입과 작업환경 개선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관리체계 정비
청주시는 중대재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중대시민재해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안전계획 1:1 컨설팅을 실시해 취약점을 보완·개선하는 등 관리체계 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도록 해 중대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