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랑구는 지난해 12월 준공한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고, 공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개관 기념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서울 유일이자 전국 최초로 도심 속에서 실제 옹기를 구울 수 있는 전통 옹기가마를 갖춘 문화공간으로, 2025년 12월 11일 준공됐다. 구는 준공 이후 운영 준비를 거쳐 올해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관을 기념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정규반 ‘물레야 놀자!’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 ‘옹기의 밤’을 1월 현재 운영 중이다.
‘물레야 놀자!’는 전통 옹기 물레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방학 단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옹기의 밤’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옹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도 일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월에도 옹기·한지 공예 일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신청은 중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옹기문화마당을 활용해 옹기 제작과 가마 소성 체험, 학교 연계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 1~2회 전통 옹기가마를 가동해 최고 1,200도 고온에서 옹기를 굽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은 전국 최초의 도심형 전통 옹기가마를 시민의 일상 속에서 활용하는 공간”이라며 “준공에 이어 개관 기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통문화 체험이 일상에서 이어지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