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청소년센터가 개관 첫해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내실화 단계로 도약한다.
지난 1년간 확인된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운영 전반의 완성도에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2025년 2월 개관한 서부청소년센터는 HADO(증강현실 피구), AR·VR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콘텐츠를 도입해 서부권 청소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등록 회원 4,400명, 누적 이용자 78,000명을 돌파했으며, 생활권 인접 시설로서 청소년들이 매일 즐겨 찾는 '일상 속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분석이다.
센터는 개관 첫해의 가시적인 성과를 동력 삼아 2026년에는 ‘청소년 활동의 내실화’를 목표로 ▲ 자기주도학습 강화 자유학기제 ▲ 전국 청소년 AR피구(HADO) 대회 ▲ 청소년 주도 축제 브랜드화 등 3대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학교 맞춤형 자유학기제 연계 사업’을 확대한다.
장유권역 중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창작, 문화예술, 디지털 활동을 교육과정과 접목해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디지털 특화 시설로서의 정체성도 더욱 공고히 한다.
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전국 청소년 AR피구 HADO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전문 지도자 양성과 상시 HADO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회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대회 당일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다양한 행사들은 ‘청소년 축제’로 통합·브랜드화하여 연 4회 정례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 기획단’이 브랜드 개발부터 기획, 홍보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여 청소년의 자율성과 문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개관 1년 만에 청소년들이 매일같이 머무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라며 “2026년에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사업으로 미래형 청소년 활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문화공간, 동아리 활동, 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센터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