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중곡1동), 희망하우스 주간보호시설(능동),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구의3동) 등 3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희망하우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하모니카 연주로 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정태근 센터장은 “구의 지원 덕분에 좋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구청장님의 방문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과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9월 22일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복지관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원, 장애인식개선, 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진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9월 23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故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기념관 확장·신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실시하며, 사업 로드맵 마련과 예산 확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실사는 지난 9월 10일 신영재 홍천군수가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신영재 홍천군수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추모 공간의 규모와 시설 수준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충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에서도 강재구 소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해, 군인의 날 제정의 역사적 의미와 고인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추모공원 기념관의 시설 확충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홍천군은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기본계획 수립 ▲예산 확보 ▲설계 및 착공 ▲준공 및 개관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故 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역량강화교육 『T엄마와 F아들이 만났을 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자녀와 성향이 잘 맞지 않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중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양육자들을 선정하여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강의는 전문강사(드림꿈센터 대표 전용미)의 주도로 진행됐다. 양육자들은 MBTI 검사지로 자신의 성향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 강사의 해석을 통해 유형을 이해한 뒤 자녀의 MBTI 유형과 비교해보며 유형별 맞춤 양육 전략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양육 방식에 새로운 기법을 접목하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자녀를 보다 깊이 공감하여, 한층 즐겁고 건강한 양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는 2015년 7월 1일 10개 마을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행복택시는 공영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교통 취약 마을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마을 집결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인 공공형 택시 사업의 하나로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2025년 현재 청주시 8개 읍·면 63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월간 운행횟수는 4,500여회를 웃돌고, 이용자 수는 약 5,500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마을 선정과 이용 대상, 운행 횟수·구간에 일정한 기준을 둬 무분별한 운행을 방지하고 있다. 운행 마을은 마을 집결지와 버스정류장 사이 거리가 400m 이상이거나 버스가 하루 1회 이하 운행되는 지역 중, 3가구·7명 이상이 거주하는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렇게 선정된 마을의 주민만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을당 하루 운행 횟수는 주민 수에 따라 왕복 3~6회로 제한된다. 운행구간은 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3일 안동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를 방문해 제천의 우수 복지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과 이나경 과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제천에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복지 사례가 소개됐으며, 안동시 위원들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봄사업’과 ‘Happy Together 사업’ 등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지수 사무국장이 직접 사례 발표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례를 비롯해 사업 기획부터 실행, 주민 참여 방안까지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안동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국내 유일의 천연물 산업 특화 행사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방문해 다양한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보며 엑스포를 즐기는 것으로 제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최근 안동시를 비롯해 제천의 민・관 협력 복지 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는 지자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안군은 23일 부안해뜰마루 지방정원 자연마당정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함께 Green 삶, 함께 누리는 복지”를 주제로, 군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해 사회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적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지역 주민이 참여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행사장은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어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회복지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행사가 군민과 복지 현장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사회복지사협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창군 통합방위 협의회(의장: 평창군수)는 23일 진부면 상월오개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및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해 발굴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제8087부대 1대대(대대장 이상준)로부터 발굴 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 받았다. 제8087부대 1대대에서는 올해 유해 발굴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28일 ‘2025년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갖고,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4주간 유해 발굴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발굴에 대한 현장설명을 들은 후, 추석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국군 장병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하진부리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유해 발굴 작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 수행으로 고생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월 22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열린 ‘제3회 함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가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올해 세 번째를 열린 사회복지박람회는 ‘함께 나누는 행복 함양 함께 여는 복지 함양’을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24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알리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과 홍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OX퀴즈’, 만들기 체험, 다트 던지기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황태진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가 군민들에게 유익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복지 종사자의 현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23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6.25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故정문태, 故김판술, 故권현덕 님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사업에 따라 당시 공적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수여되지 못했던 훈장을 뒤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안병돈 무공수훈자회 고양시지회장, 유가족 등이 참석해 고인의 공훈을 기리며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늦게나마 가족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안고 살아가실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금선)는 지난 22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한부모가족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여 관내 한부모가족 80세대에 배부하였다. 선물꾸러미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햄, 참치 및 건어물 세트로 구성하였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회장(박금선)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 여성가족과에서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송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은 양로원에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해송양로원 관계자는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에 여성가족과에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가위 보름달 같은 따스한 명절이 되도록 더욱 잘 보살피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통영시는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37개 실·과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과는 2023년 11월 해송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기적인 방문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