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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

영천시, ‘2025년 하반기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재난상황의 선제적 대응에서 민원 서비스 혁신까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민 편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선발 결과는 각 부서에서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주요 사례는 ▲채신공단 화재사고에 따른 청저수지 오염으로 대체농업용수 긴급 확보 ▲적극적인 유통 협업과 선제적 판촉으로 영천포도의 전국 판로 개척 ▲AI 기반 CCTV 위험요소 탐지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온라인 서비스 도입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공직자들이 보여준 적극행정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안 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될까’를 먼저 고민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도전과 책임을 중시하는 행정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