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을 위해 ‘반려동물 굿즈 및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를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토종견이자 천연기념물인 동경이(경주,천연기념물 540호)와 삽살개(경산, 천연기념물 368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반려문화와 결합한 창의적 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 기념품과 반려동물 굿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반려생활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로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신라의 유산, 함께 살아가는 반려문화’로, 경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반려동물 굿즈 아이디어(상품·디자인) 또는 제품을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주낙영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형수 간사(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를 만나, 2026년도 지역 균형발전 및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13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1,091억 원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일 예결위 소속 7명 의원과의 연쇄 면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박형수 간사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의 중요한 분기점을 넘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13개 핵심 사업(총사업비 1조8,771억 원 규모)의 추진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들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문화‧관광, 교통, 산업‧미래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 분야에서는 △경주 APEC 문화의 전당 건립(14억 원) △보문단지 대(大)리노베이션(35억 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필리핀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4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하는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고향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7가정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필리핀 전통문화와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승희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이 달성군의 포용적 가족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달성군은 2009년부터 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0가정(27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신풍미술관에서 15일 오후 2시, ‘예천의 작가 권대하 전(展) 오프닝 및 휴휴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도시, 빛으로 그리다-서울에서 뉴욕까지’ 를 주제로 한 작가의 예술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초대전으로, 빛으로 도시를 그리고, 예술로 세상을 잇는 권대하 작가의 작품은 12월 12일까지 신풍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권대하 작가는 용문면에서 출생해 용문중학교, 대창고등학교, 홍익대를 거쳐 서울 중구 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 중구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서울 중구 미술인협회 고문이며, '빈센조', '작은 아씨들', '미스코리아', '돈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작가의 작품이 출연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신풍미술관은 지역민을 위한 할머니 그림학교 운영뿐 아니라 예천 출신 출향 작가들이 고향에서 작가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문화적 차원의 발전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자랑스러운 화가, 권대하 작가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문화가 꽃피우는 것 같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제1구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영주시와 영주시지회 생활문화체육회, 고려레미콘 등이 후원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오전 등록과 용구검사를 시작으로 A·B조로 나누어 총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을 적용해 공정하고 안정된 경기 환경 속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과 경품 추첨은 현장의 활기를 더욱 높였다. 종합우승과 남·녀별 1~5위 등 총 160만 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이와 더불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추진계획 △안동 청년두배드림 통장 지원 사업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 연차별계획 수립 보고 △정원도시 조성사업 △초대형산불 특별법 제정 및 시행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이 아이들의 ‘놀 권리’를 행정으로 실현한 ‘모두의 놀이터’가 15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봉화군이 추진해온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상징적 결실로, 아이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참여형 놀이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올해 6월 경상북도 내 다섯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022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30명의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전담부서 운영, 중장기 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모두의 놀이터’로 이어졌다. ▲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든 ‘모두의 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는 봉화읍 내성리 403-4 일원 4,300평 부지에 조성됐으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14종과 그늘막, 벤치, 둘레길 등 휴식공간, 그리고 화장실·주차장·터널조명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이 놀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14일, 임진왜란 당시 경산지역에서 활약한 의병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경산에서 타오른 의병의 불꽃_임진왜란의 기억'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약 430여년 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고향과 조국을 지켜낸 경산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임진왜란을 경산의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총4부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잊혀졌던 경산 의병의 활약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1부 “나라가 불타다”, 2부 “나라를 위하여 의병이 되다”, 3부 “우리의 의병을 기억하다”, 4부 “그날의 불씨를 오늘에 잇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의 전야, 발발부터 의병의 창의(倡義), 경산 의병 86명의 활동, 그리고 그 정신을 이어간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 “나라가 불타다”에서는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과 일본의 동향에 대해 다루고 임진왜란 발발 직후 부산의 함락과 그 속에서 끝까지 맞서 싸운 경산 자인 출신 두형제(최팔개·최팔원)의 의병활동을 소개한다. 2부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황만태)는 지난 12일, 서부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수능 예비 소집일 시간에 맞춰 수험생 응원 및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조급해하지 마! 너 자신을 믿어!!’라는 슬로건 아래 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황만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희),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김선미)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격려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현수막,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자체 제작한 응원 물품을 나누어 주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학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자신 있게 시험에 임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을 믿는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선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 24명은 지난 12일, 군위군 부계면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수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가를 방문해 사과따기 작업에 참여해 보니, 비록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농촌 지역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한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부미용에 좋은 사과 등 부계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홍보에도 앞장서 주시길”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이 11월 14일, 2025년 한 해 동안 수련원 운영 전반에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협조와 관심에‘감사하는’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주민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련원이 위치한 용대리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는데, 식사 자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찬 원장은 “올 한 해 수련원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과 관련 기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련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협조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및 장학금 전달’, ‘지역 내 수험생 응원 물품 전달’ 등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지속 운영할 방침임을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위군가족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카네이션문화봉사단에서 재능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과 가요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했다. 김정애 센터장은“한 해 동안 시장상인회와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단체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확산과 활기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