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6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 주관으로 마련된 12월 동구 영어광장을 끝으로 2025년 영어광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업은 동구 관내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Winter Wonderland’란 주제로 영어권 원어민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했다.
동구 영어광장은 아이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동구가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협약하여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1,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별 다른 테마로 다양한 영어 문화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동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권 문화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됐기에,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라고 종감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어광장은 오는 2026년에도 3월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매월 초에 참가자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참가 희망자는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며, 수강료는 1인당 6천 원, 저소득층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