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전국 연합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 본선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는 참여기관별로 전문적인 IR 컨설팅을 제공하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며, 수도권 및 영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등 전국 21개 창업지원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간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소미인터내셔널(주) 임소미 대표이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미인터내셔널(주)은 펫 스킨·노즈 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센터 IR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IR 발표자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강창교 센터장은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전문성을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 창업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투자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에도 IR 역량 강화, 시장검증, 공동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지역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