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오전 8시 율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지원청 15명, 학교 및 학부모 20명, 김천시청 13명, 경찰청 8명 등 총 56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아동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참여 기관들은 학생들에게 리플릿과 안전물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 3원칙’을 함께 외치며 안전의식을 다졌다.
캠페인에서는 낯선 사람 접근 시 대처법,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스쿨존 지도 강화, 경찰·지자체·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 보호체계 운영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김천교육지원청은 행동 중심의 안전교육, 실전형 상황훈련 확대, 안전 귀가 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몫이 아니라 지역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 책임”이라며“교육지원청도 학교·지자체·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