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협의회장 장동호)의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평화통일 관련 여론수렴, 정책건의 및 기반 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선서와 활동계획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동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이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지역의 통합과 상생을 견인하고, 통일의 희망을 실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기 경주시협의회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탐방’, ‘평화통일 만들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일 공감 형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