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립예술단(단장 김기재, 여성합창단 지휘자 김민지,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하균,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채범석)은 지난 11월 7일 ‘제33회 영도다리축제’ 식전 공연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올해 식전 공연은 영도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영도구립예술단 세 단체가 함께 만든 무대로, 각 단체가 화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번 합동무대는 단원들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구립예술단으로서의 단합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이어진 합동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나라’와 ‘영도찬가’2곡을 선보였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여성합창단의 섬세한 음색, 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와 안무가 더해져 영도구립예술단의 기량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완성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를 대표하는 축제의 서막을 영도구립예술단이 함께 열어 더욱 의미 있었고, 영도의 문화적 역량과 예술적 깊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영도구립예술단이 교류하고 화합하며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립예술단(여성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소년소녀합창단)은 영도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 참여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대외적으로도 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