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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복지로 하나 되는 북구, ‘복지 한마당’ 열린다

오는 11일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복지시설 종사자·주민 등 700여 명 참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1일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복지 피움’이라는 주제로 민·관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복지한마당’은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복지 박람회 ▲돌봄이웃 나눔식사 ▲기념식 ▲화합과 소통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복지 박람회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구청 복지 관련 부서 등에서 운영하는 48개의 홍보·체험·판매 부스로 구성돼 행사 참여자들이 분야별 복지 사업을 안내받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돌봄이웃 나눔식사’에서는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닭떡국 700인분을 복지시설 이용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념식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6개 공연팀이 풍물·댄스·전통무용·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화합과 소통의 장 시간에는 사전에 접수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장기 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지역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