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행사

밀양시 초동연가길 축제 성황리에 마쳐

가을의 모든 빛깔이 어우러진 정취 가득한 축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 초동면은 25일 초동연가길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모니카, 고고장구, 오카리나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동연가길 걷기대회와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소중한 인연과 함께 낙동강변을 따라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코디언 공연, 전통 매듭공예, 전통 놀이, 농경문화 체험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선우 초동청년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근 초동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초동면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주민들의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동연가길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10월 열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는 밀양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