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미래와 함께하는 혁신도시 안산, ASV’라는 슬로건으로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통해 과학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재)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보·혁신하는 과학(Advance Zone) ▲빛나는 과학(Shine Zone) ▲과학의 관점(View Zone) ▲미래 과학(Future Science Zone)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의 88로봇위크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휴머노이드 로봇공연 ▲인공지능(AI) 체험 ▲전시·체험 프로그램 ▲과학 마술공연 ▲과학 콘서트 등 총 100여 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AI와 로봇 등 빠르게 발전하는 미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안산 시민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