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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탄소중립 교육 및 스마트팜 견학 실시

회원 40여 명, 천안·당진·예산서 1박 2일간 탄소중립 현장서 직접 보고 배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시·당진시·예산군 일원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및 쪽파 스마트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체험·교육은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관한 체험형 교육을 받고, 환경친화적 시설 견학을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진 견학 일정에서는 당진시와 예산군 지역의 쪽파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 현황과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으로만 접했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특히 스마트팜이 농업의 미래와 환경 보호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희용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과 견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지역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탄소중립은 농업 분야에서도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연합회의 이번 견학이 지역 농업인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