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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창원특례시, 제25회 남산상봉제, 지역 화합과 전통을 되새기다

창원의 대표 가을 축제, 남산상봉제 성황리에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5회 남산상봉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창원특례시민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남산상봉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창원의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참가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대신하여 서정국 의창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의창구 김종양 국회의원도 함께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과 경상남도의회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박해영, 노치환, 박진현 도의원들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창원특례시의회 권성현 부의장을 포함하여 구점득, 김우진, 김혜란, 김묘정, 김남수, 서명일 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조여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도 축제에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다양한 전통 문화 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열띤 참여로 채워졌으며, 주요 인사들의 축사를 통해 남산상봉제를 창원의 지역적 자부심과 화합의 상징으로 확고히 다진 시간이 됐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창원남산상봉제는 창원 시민들 사이에서 전통문화와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창원을 대표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그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