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30일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이수회(회장 최기문 영천시장)에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강훈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 신봉자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첫 번째 입주기업이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화신, 2026년 금호읍 일원에 개장 예정인 경마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기문 이수회장은 “기관단체 간 협력과 지원이 모여야 지역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 영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