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 AI수비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수비는 사계절을 테마로 한 AI 버추얼 휴먼 그룹 ‘시즌(Season)’에서 여름을 상징하는 멤버로, 이름은 핀란드어로 ‘여름’을 뜻한다. 뜨겁고 강렬한 여름처럼 트렌디하고 대담한 감각을 지닌 MZ 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해가고 있다. 당당한 태도와 독창적인 감성으로 ‘여름’을 노래하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2024년 7월 디지털 싱글 'SUNCREAM'으로 데뷔한 수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AI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발표한 'Crush', 'Haven'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음악 활동을 넘어 수비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워터밤 서울 2024' 공식 굿즈 모델 발탁, 'GxG 2024' 홍보대사 활동을 비롯해 MBC 'PD가 사라졌다', JTBC 'V.I.P concert', MBN '돌싱글즈7', ENA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 등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활동하며 AI 버추얼 휴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비는 “BIAF2025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애니메이션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에너지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비는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미디어 오픈 테이블(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최 시기인 10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BIAF2025를 알릴 예정이다.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