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7일 ‘놀멍! 쉬멍! in 태산패밀리파크 반려견 놀이터’ 행사를 시민 200여 명과 반려견 124마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상담소를 운영하여 일반 진료 상담, 귀 검진 등 기초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동물등록제 관련 상담 서비스 제공하고 ▲반려견 캐리커처 ▲위생 미용 ▲행동 교정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또한 행사에서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 반려동물 장례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보호자가 실천하고 있는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스티커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들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로깅’ 캠페인에는 30개 팀의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태산패밀리파크를 산책하며 방치된 배변과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견 보호자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반려견과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