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4일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며, 이들의 업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상호 간의 소통과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력을 향상시키기 이해 마련했다. 연수 대상은 관내 각급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사와 28명, 사회복무요원 8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을 위한 내 마음챙김 방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 대처방안 및 성인권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김 모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도전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성인권 교육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내 마음 챙김 활동을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됐고,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이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김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가 사회복무요원과 특수교육실무사 모두에게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이들이 장애학생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