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소방서는 7월 11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3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기본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식에는 경산소방서장과 각 과‧단장, 정유선 경상북도 여성연합회장, 김종길 경산소방서 남성연합회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원들을 환영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20여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경산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준 3명의 대원들이 퇴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대원들은 경산남성의용소방대를 포함해 총 13개대,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여식 이후에는 의용소방대 제도 이해,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소방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기초 교육도 함께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내 화재와 구조‧구급 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소방 훈련,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 경산시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서장은 “의로운 마음으로 소방의 길에 첫발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책임감으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