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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울청정넷, 환경활동가 ‘줄리안 퀸타르트’ 초청 특강 개최

6월 26일 19시 '기후 위기 시대, 청년이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 특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환경활동가 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시대, 청년이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청정넷은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청년참여기구로,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청년수당,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의 욕구를 반영한 정책들을 제안해 왔다. 이들 정책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청정넷은 급변하는 사회이슈에 신속하고 대응하고, 청년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 제안·심의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의 하나로,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

 

현재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특강의 기획 취지를 공감, 강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날 특강에서 줄리안 퀸타르트는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에 대한 국제적 현황,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의 책임과 집단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에 대해서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의 기획과 강사 섭외는 평소 기후 환경 활동을 하며 줄리안 퀸타르트와 인연을 이어가던 서울청정넷 기후환경분과 김덕원, 김원지 씨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6월 26일 19시~21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서울청정넷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어느 세대도 예외일 수 없는 문제다. 이번 강연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