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함께 송내본국무예원에서 ‘전통무예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본국무예협회 김광염 회장을 초청해 전통무예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배우고, 그중 하나인 국궁(사예)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2025년 ‘신나는 K문화 체험’을 분기별 1회 기획하고 있다. 이번 ‘전통무예 즐기기’는 올해 첫 번째 기획이었던 ‘먹거리 즐기기’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활쏘기 자세와 예절을 배우고 직접 과녁에 활을 쏘는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전통은 먹을 것, 즐길 것, 입을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통무예 역시 깊은 역사를 지닌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남은 K문화 체험 프로그램들도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