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김성우)은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음악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걱정돼, 고마곰. 걱정 마! 친구야’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국악 동요와 창작동요는 물론,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대중가요 등을 국악풍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3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10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예매 시 1장당 1000원이 할인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