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이용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성 확보와 의료접근성 지원, 이동지원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이 장치는 차량 운행 중 가속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비정상적인 급가속이 감지되면 가속페달 신호를 자동 차단하는 지능형 안전장비로,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00대에 우선 설치하고, 2026년에는 150대까지 확대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민간 구급차와 연계해 와상장애인이 병원 진료 목적 이동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인천 전역은 물론 서울·경기도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운전원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지역복지와 의료·돌봄,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각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비롯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등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다. 먼저 포항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아 의료·돌봄 통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지난 11일 수강생들과 취약계층을 위한‘깍두기 만들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회관‘간단 집밥 요리반’과‘김치특강반’수강생 및 강사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직접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이날 만든 깍두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집에서 겨울 반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여성회관 수강생은“겨울철 깍두기로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여성회관 수강생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겨울 체험 활동‘드림스타트 추억더하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수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상어·가오리 먹이 주기 등을 관람하며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수중 퍼포먼스 공연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딸기 농장 체험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딸기잼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과일 중에서 딸기를 제일 좋아하는데 직접 따고 잼까지 만들어서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추억 형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논산시는 13일 논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수아 위원장(쌘뽈여자중학교 2학년)의 진행으로, 2025년 아동 관련 주요 추진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2025년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논산시의 아동 정책과 관련 행사에 대한 참여·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4건과 정책 제안 2건 등 총 6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해당 제안들은 논산시 아동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논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안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와 쾌적한 공동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148곳에 입식 식탁 482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좌식 생활로 인한 무릎과 허리 부담을 줄이고, 경로당에서 식사와 여가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바닥에 앉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을 줄여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 부담을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식 식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식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마련됐다. 입식 식탁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다리와 허리가 불편해도 의자에 앉아 식사할 수 있어 훨씬 편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복지 공간인 만큼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안군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올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전담기구의 역할과 고도화 방안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사례공유회'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전담기구로 지정된 64개 복지관, 자치구 관계자, 타시도 유관부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2024년 10월 ‘서울시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2025년 4월부터 64개 복지관을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지역 중심의 고립 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전담기구는 지역사회에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전담기구 운영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전담기구는 총 3,436가구의 고립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9,322건의 일상지원, 정서지원, 관계망 연결 등 다양한 서비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관 서비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의 로봇랜드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로봇랜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로봇랜드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친밀한 교류활동 및 미래 핵심 산업인 로봇 분야의 이해도 증진, 진로 탐색의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체험관람시설, 주요 놀이기구(빅3 어트랙션), 실내 전시관(콘텐츠관), 공연장관람 등 로봇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경험하며 미래 로봇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인간이 질문하고, 로봇이 생각하는 시대가 왔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4차산업에 맞는 다양한 현장 체험에서 실천중심의 교육을 지원하여 미래 유망 진로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2일, 복지관 분관 3층 쪽마루(테라스)에서 지역기업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 봉사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복지관 분관 3층 쪽마루(테라스)에서 작업 후, 고성군 14개 읍·면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됐다. 전달된 김치는 겨울철 식생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정서 지원을 위한'동동통(冬동·同동·通동)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소통 증진을 목표로 체험·협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체험(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과 주전부리 만들기, 가마솥 밥짓기 체험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부스 운영으로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운동회(릴레이, 판 뒤집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지네발 협동 달리기 등)에서는 가족 단위 조별 대항전으로 협동과 건강한 경쟁을 펼쳐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전래놀이를 하고 밥을 지으면서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아동은“가족과 같이 운동회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재미있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강화와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실무협의체’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실무협의체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진로, 복지, 정서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통영경찰서,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 통영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학교밖청소년지원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기관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실무협의체 구성 안내, 2025년 주요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학교 밖 청소년 연계 및 지원방안 논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를 협의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의 도움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회장 장재군)는 지난 12일 통영베이콘도호텔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발전을 위한 ‘2025년 제10회 선원출신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고성 정점식 국회의원과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및 시의원,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김태규 의원, 최은열 문화경제복지국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봉사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 11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재군 회장은 “이번 대회가 바다에서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진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속에서도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